〔청양다문화〕 “마음의 소리로 행복나눔 실천했죠”

  • 전국
  • 청양군

〔청양다문화〕 “마음의 소리로 행복나눔 실천했죠”

무지개가족봉사단 참여 후기

  • 승인 2020-07-26 13:55
  • 수정 2020-07-26 14:00
  • 신문게재 2020-07-27 11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무지개 가족봉사단 참여 후기(사진)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무지개 가족봉사단' 참여한 후기를 정리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한다는 것에 마음이 끌려 참여하게 됐다.〈사진〉



매월 1회 아들과 남동생이 동행하여 함께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다른 단원들과도 같은 뜻을 갖고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 큰 힘이 된다.

예전부터 시간이 생길 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봉사를 다녔다. 봉사활동은 대상자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것에 보람과 매력이 있다.



큰아들 김명진은 "엄마, 동생, 삼촌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가 돕는 분이 '고맙다' 고 말씀하실 때마다 의무적인 마음보다는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게 된다." 고 말했다.

지난 11일에는 중국어를 알려준 황현정 학생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람이 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잠시라도 외롭지 않게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봉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했다.

앞으로도 무지개 가족봉사단 봉사활동을 통해 손 마사지와 말벗 활동, 환경미화에 참여할 생각이다.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서로를 존중하고 보살피는 선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 사회가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진항청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4.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5.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충남도가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이 지역의 출산·육아 친화 환경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단편적인 복지 지원을 넘어 도민의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전방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의 근무문화 혁신과 결합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과 현장이 서로 호응하며 조성한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힘쎈충남 풀케어'는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해결을 핵심 도정 목표로 삼은 이후 마련한 통합 돌봄 모델이다. 임신·출산·돌봄·교육·주거·근로환경 등 도민의 일생을..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