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호우 피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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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호우 피해 현장 점검

  • 승인 2020-07-30 10:55
  • 수정 2020-08-29 15:19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최충진 의장, 호우 피해 현장 점검 사진1
30일 최충진(오른쪽) 청주시의회 의장이 무심천과 미호천 등 집중호우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30일 청주지역 호우특보 발효에 따라 무심천, 영운천, 미호천 등 관내 집중호우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해 점검했다.

이날 최 의장은 무심천 하상도로 일대의 통제상황을 확인하고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옥산면 덕촌리 미호천교를 방문해 덕촌리 박종일 이장과 함께 미호천교 일원의 현장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 설명과 높아진 수위에 우려되는 피해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밤새 내린 비로 미호천 저지대의 농경지가 일부 침수되는 등 하류 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축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안전에 더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집중호우는 일반적으로 한 시간에 30mm 이상이나 하루에 80mm이상의 비가 내리는 정도를 말하며, 연강수량의 약 10%의 비가 하루에 내리는 정도를 뜻한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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