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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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점검

연천군, 파주시 피해현장 방문
문 대통령 의지 따라 전격 결정

  • 승인 2020-08-06 19:53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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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군남 홍수조절댐을 방문, 수자원 공사 관계자로부터 운영상황과 조치사항을 보고받으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찾아 대응 상황과 피해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6일 경기 연천군 군남홍수조절댐을 찾았다.

당초 결정되지 않은 일정이었으나, 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일정이 진행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현장 일정이 낮 12시가 다 돼서 긴급히 결정됐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군남댐에서 권재욱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 지사장으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북측에서 황강댐 방류 사실을 미리 알려주면 군남댐 수량 관리에 큰 도움이 될텐데, 그게 아쉽게도 안되는 상황"이라며 "과거에 그렇게 하도록 남북이 합의했는데, 잘 이행이 안되는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황강댐 방류 정보에) 기상 정보까지 더해 적절하게 군남댐 수문을 열어 수위를 조절해 달라"며 "방류 시 하류 쪽에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연천군, 파주시 등과 잘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재민들이 머무는 파주 마지초등학교를 찾아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만났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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