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특별재난지역 선포 아산… 빠른 피해복구 약속"

  • 정치/행정
  • 세종

정 총리 "특별재난지역 선포 아산… 빠른 피해복구 약속"

항구적 복구 기준 재설계 국가적인 차원서 검토

  • 승인 2020-08-08 14:38
  • 수정 2021-05-03 20:27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20200808008884_PYH2020080803680001301_P2
정세균 국무총리(사진 오른쪽)가 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아산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오세현 아산시장(사진 왼쪽)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주말인 8일 집중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아산 일대 피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하면서 빠른 피해복구를 약속했다.

이날 온양천 제방유실로 큰 피해를 본 아산 송악면 평촌리를 찾은 정 총리는 "피해가 과거에 비해 커졌다"며 "지구온난화로 복구 기준 재설계 등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대통령이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준 만큼 정부에서는 최대한 피해 복구가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임시방편의 복구가 아닌 항구적인 복구를 함으로써 다시는 같은 지역에서 똑같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행정안전부와 아산시에 지시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충남 천안· 아산, 충북 충주·제천·음성, 경기도 안성, 강원도 철원 등 7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정 총리는 이어 인근 초등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대피시설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면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충남도와 아산시에 당부했다.

아울러 공직자와 경찰·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200808008884_PYH2020080804880001300_P2
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가 8일 집중호우 피해·복구 현장 점검차 충남 아산 온양천 일대를 찾아 현황을 살피고 인근 초등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시설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편 이날 피해복구 현장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함께 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극심한 국내 증시 변동성에…대전 '동전주' 기업, 상장폐지 긴장감 확산
  2. 통합계획서 제출 임박… 충남대·공주대 구성원 공감대 확보가 관건
  3. 대전고용노동청, 폭염 취약 건설현장 불시점검
  4. 원달러 환율 1500원 장기 조짐에 대전 소상공인 '한숨만'
  5.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1.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 것"… 현판 제막식 열고 인수위원 명단 공개
  2. '대형 재난 예방하자' 대전 첫 고층건물 피난용 승강기 합동훈련
  3. 대전혁신센터, 창업포럼서 K-콘텐츠로 창업 붐업 시동
  4. 중동발 고유가에 고물가 본격화… 고환율까지 겹친 '3高’에 얼어붙는 지역경제
  5.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인수위 첫 업무보고 퇴짜…"자료제출 미비"  공직사회 긴장

허태정 인수위 첫 업무보고 퇴짜…"자료제출 미비" 공직사회 긴장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11일 인수위원회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행정당국 자료 제출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전격 중단을 선언했다. 대전시가 이날 준비한 자료에서 민선 8기 주요 사업 현황이 빠진 것을 질책하면서 전격 재보고를 지시한 것이다. 전임 시정 사업과 재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는 의지와 함께 다음 달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공직사회에 긴장감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진행된 대전시 기획조정실 업무보고는 시작 10여 분 만에 중단됐다. 허 당선인은 보고 과정에서 "민선 8기..

"빚내서 투자하자"... 5월 금융권 가계대출 7조가량 증가
"빚내서 투자하자"... 5월 금융권 가계대출 7조가량 증가

5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7조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포함하는 기타대출은 개인 투자자들이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 확대로 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81조 8000억원으로, 4월 말보다 6조 9000억원 증가했다. 2024년 8월(9조 2000억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5년 12월(2조원), 2026년 1월(-1조 100..

공공기관 이전 패러다임 변화…충청권 새 기회 될까
공공기관 이전 패러다임 변화…충청권 새 기회 될까

<속보>=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거점도시 중심 집중 배치' 방식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충청권의 대응 전략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이전 혜택을 사실상 받지 못한 대전·충남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지만, 단순한 지역 안배보다 산업 연계성과 집적 효과가 중시될 경우 지역별 유치 성과가 갈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본보 6월 8일자 1면 보도, 6월 9일자 1면 보도> 11일 지역 정치권과 학계 등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 2차 이전 논의는 혁신도시 중심의 분산 배치보다 산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