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소상공인‘고용보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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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소상공인‘고용보험’지원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협업사업

  • 승인 2020-08-23 11:44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협약식 사진
한국서부발전과 충남도는 지난 20일 충남도청에서 도내 1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식 모습.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공공기관 중 최초로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하며 지역내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20일 충남도청에서 김병숙 사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3년간 총 5억원 규모의 재원을 출연, 도내 1인 자영업자와 2~9인 근로자를 고용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충남도내 영세 소상공인 폐업과 실업자수가 늘자 고용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특히, 2~9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영세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를 지원하는 전국 첫 사례로 정부와 지자체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1인 자영업자도 고용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나, 2~9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사업장의 고용주는 상대적으로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협약에 따라 고용보험료 지원을 받는 도내 영세 사업자는 9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충남지역 영세 사업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고용보험료 부담에서 벗어나 경제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숙 사장은 "정부가 지난 6월 전 국민 고용보험 시대를 선언한 후 우리는 전국 최초로 충남도와 협업해 고용보험료 지원대상 확대를 추진했다"며 "지방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충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충청남도와 함께 도내 에너지 전후방산업 기업과 향토기업 대상으로 고용안정 및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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