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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시는 26일 새만금개발청에서 전기차 관련 전장부품 제조기업인 ㈜비전에셀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날 협약식에는 정식원 ㈜비전에셀 대표,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비전에셀은 자동차 품질 검사 장비를 수년간 제작한 노하우를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전기 자동차 및 ESS 배터리의 충·방전 및 보호장치인 BMS 모듈과 자동차 LED 램프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비전에셀은 새만금산업단지 1만7730㎡ 부지에 총 150억 원을 투자, 65여 명의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군산시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는 인프라 조성과 부지 공급을 상호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시는 최근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관련 기업의 투자협약이 이어지면서 지역기반 사업인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나감과 동시에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들과 함께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도시로 재도약을 꿈꿀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전망이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은"‘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 있는 가운데 ㈜비전에셀의 투자결정이 우리 시민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라며 "㈜비전에셀의 성장이 곧 군산과 새만금의 성장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영수 기자 jys9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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