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17일 개방… 지선버스 221번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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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17일 개방… 지선버스 221번 경유

세종시 대중교통 확대운영

  • 승인 2020-10-16 14:15
  • 수정 2021-05-07 00:39
  • 신문게재 2020-10-16 5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1. 국립세종수목원 전경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 17일 정오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이 8년간의 사업 준비와 조성공사를 마치고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국립세종수목원 개장에 맞춰 시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대중교통을 확대 운행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행복청, LH공사와 협력해 정류장 신설, 도로개통 등을 추진해왔으며, 16일부터는 지선버스 221번을 국립세종수목원을 경유해 운행하기로 했다.

고운동(은하수공원)을 기점으로 종촌-아름-어진-반곡-소담-보람-대평 등 1 생활권과 3 생활권을 연계해 세종시 동·서측을 횡단하는 단일 노선이다.

특히, 지선버스 221번 노선 변경으로 국립세종수목원뿐만 아니라 세종중앙공원(1단계), 세종호수공원, 은하수공원 등 세종시 대부분의 휴양시설이 연계된다.

시는 세종시민은 물론 대전, 청주 등 인근 도시에서 방문 시 BRT 노선(정부세종청사 북측 정류장)에서 지선버스 221번 환승을 통해 휴양시설 방문편의 증진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선버스 221번 노선은 세종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정류장 3곳이 추가되나 배차시간·간격(출근시간대 10분·평시 15분), 운행횟수 등은 변동이 없다.

국립세종수목원 관람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이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시범 운영 기간인 12월 31일까지 무료이다. 코로나 19 재확산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동시 관람객 입장을 5000명으로 제한한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온대 중부지역의 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우리의 전통정원 문화를 발전시키며 도심 속 녹색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됐다. 국내 최대 식물전시 유리온실인 사계절온실과 조상들의 정원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한국전통정원, 예술작품으로 평가받은 분재를 전시한 분재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이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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