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폐회

  • 전국
  • 충북

충주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폐회

2020 행정사무조사, 조례안 및 기타안건 18건 처리

  • 승인 2020-10-16 21:17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가 지난 7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0회 임시회를 16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5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상정된 13건의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5건으로 ▲충주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안 ▲충주시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원안 가결됐고, ▲충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은 수정 의결됐다.



첫날인 7일 1차 본회의에서 사전발언을 통해 홍진옥 의원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전략 구축을 촉구했고, 최지원 의원은 수안보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14일부터 3일간은 3개 반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25개 지역 47개소 행정사무조사 현장점검을 통해 충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총 44건의 시정요구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16일 2차 본회의에서는 손경수 의원이 사전발언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제안했고, 충주중원문화재단 출자.출연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와 2020년도 행정사무조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천명숙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주신 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사무조사를 통해 확인된 주민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음 제251회 임시회는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 간 열리며, 시정에 관한 질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