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세종수목원은 힐링·배움의 공간

  • 정치/행정
  • 세종

정 총리, 세종수목원은 힐링·배움의 공간

"코로나19 상황에서 가뭄 속 단비… 세종시 발전 적극 응원할 것"

  • 승인 2020-10-17 15:56
  • 수정 2021-05-03 20:48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1. 국무총리 축사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국립세종수목원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국립세종수목원은 다양한 식물자원의 수집과 보전뿐만 아니라 도시의 탄소 저감을 도모하는 녹색 허브로서, 지친 국민을 위한 치유의 공간과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립세종수목원 개원을 축하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실내에서 단절된 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이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상황 속에서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소식은 가뭄 속 단비와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국립세종수목원에 대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사계절 온실과 전통 한국정원 등을 시민들이 가까이서 체험하는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오늘 직접 와서 보니 앞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정말 명품 수목원으로 발전할 것 같다는 그런 확실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 교육, 여가의 메카로서 세종수목원이 세종과 충청의 명소를 뛰어넘어 전국적인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아울러 다음 달 15일까지 가을철 집중방역기간을 언급하면서 "입장객 제한과 관람방법 조정, 발열 검사와 관람구역 소독 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산림청과 수목원에서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 기념식수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개원한 국립세종수목원에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사진=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3. 수목원 관람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일행이 17일 개원한 국립세종수목원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국립세종수목원 제공)
한편 정 총리는 행정수도 이전 추진 등 과거 세종시와의 뜻깊은 인연을 밝히면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할 때부터 같이 허허벌판인 이곳을 들여다보면서 앞으로 진짜 좋은 도시를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그때의 그 기대와 의욕에 비해 중간에 많이 변질됐지만, 그래도 앞으로 우리가 잘 만들어가면 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세종시가 앞으로 품격있는 도시로 발전하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4. 사계절전시온실 열대온실 전경
17일 개원한 국립세종수목원내 사계절 전시온실 열대온실 전경(사진=국립세종수목원 제공)


5. 한국전통정원(궁궐정원) 전경
17일 개원한 국립세종수목원 내 한국전통정원(궁궐정원) 전경(사진=국립세종수목원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남에 반도체 짓는데 송전선로는 충남으로?… 지역 주민 반발 확산
  2. 충청권 앵커 첫 성적표… 충남 S, 대전 A, 세종·충북 C
  3. 최교진 교육부 장관 충남대 방문… ‘서울대 10개 만들기’ 실행 속도
  4. 정부출연 연구기관 핵심임무 다시 짠다…연내 대국민 보고회
  5. 단순 사기 송치 ‘의정부 모텔 신생아 사건’… 검찰 보완수사로 살해방조 밝혀
  1. [춘하추동] 공감하는 사회를 바라며
  2. 성평등부·법무부 이전 나비효과… 정부세종4청사 건립 현실화
  3. 충남대-공주대 통합 향방 가를 투표 돌입…10일까지 찬반투표
  4. 대전 수능 지원자 2.4% 감소…졸업생은 증가, ‘N수생’ 변수 부상
  5.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헤드라인 뉴스


추석 앞두고 돌아온 온통대전…골목상권 ‘훈풍’ 불까

추석 앞두고 돌아온 온통대전…골목상권 ‘훈풍’ 불까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전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이 새롭게 업그레이드 돼 돌아오면서 지역 상권에 모처럼 소비가 살아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보기와 외식 등 명절 소비가 늘어나는 데다 9월 한 달간 캐시백이 15%로 확대되면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도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9일 대전시와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온통대전은 이달 1일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 월 충전 한도는 30만 원으로, 9월에는 기본 캐시백 10%에 추석 특별 혜택 5%포인트가 더해져 15%가 적용된다. 추석을 앞두고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가 본격..

대전·세종·충남 취업자 수 4만 9300명 늘었다… 전국 증가폭의 ‘4분의 1’
대전·세종·충남 취업자 수 4만 9300명 늘었다… 전국 증가폭의 ‘4분의 1’

대전·세종·충남지역의 8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 93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은 제조업과 상용근로자를 중심으로 취업자 크게 늘며 지역 고용 확대를 이끌었다. 9일 국가데이터처와 충청지방데이터청이 각각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3개 시·도의 취업자는 모두 238만 5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 9300명(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전국 취업자 수는 2915만 1000명으로 같은 기간보다 18만 4000명(0.6%) 늘었다. 이는..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릴레이 외침… 전 국민에 닿는다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릴레이 외침… 전 국민에 닿는다

22년 만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한 사투.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외침이 수도 서울의 한복판에서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이 범국민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져 낡은 '관습헌법'의 틀을 깨고, 국가균형성장의 대전환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이에 앞서 물밑에선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로 탄생한 행정수도의 틀이 점점 굳건히 다져지고 있다. 국민적 공감대와 여·야 정치권의 결단만 남겨두고 있기에 국회 여의도 의사당 앞 외침이 더욱 절실하게 들려오고 있다. 실제 허허벌판의 세종시는 어느덧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 ‘들어가라’ ‘들어가라’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