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설렘 가득한 내 인생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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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설렘 가득한 내 인생의 한 컷!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사진 촬영

  • 승인 2020-10-23 07:39
  • 수정 2021-05-21 16:5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설렘, 그리고 사진 한장의 추억1
'설렘, 그리고 사진 한 장의 추억' 촬영 관련 사진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3일 치매환자와 가족 55명을 대상으로 '설렘, 그리고 사진 한 장의 추억'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설렘, 그리고 사진 한 장의 추억'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내 인생 속 나를 찾는 새로운 시도이자 도전으로 그 안에서 얻는 설렘과 즐거움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진촬영은 아름답고 멋진 나를 표현하는 개인 화보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설렘 가득한 리마인드 웨딩, 교복입고 청춘 돌아보기 등 다양한 콘셉트로 준비했다.

특히 센터는 대상자의 연령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촬영 전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택시를 운영하고 낙상예방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 전담을 맡아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정해진 시간에 맞춰 1팀씩 촬영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호흡기증상 확인 등 감염예방수칙 준수도 철저히 했다.

사진은 모든 촬영이 종료된 후 인화작업을 통해 액자에 담아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촬영을 마친 한 대상자는 "내 평생 이렇게 어여쁘게 화장을 하고 고운 옷을 입어보는 날이 오다니 대접받는 기분이라 너무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센터는 치매예방과 인식개선, 조기검진과 치료지원, 환자등록관리 서비스와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통합적이며, 개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지역 내 다양한 치매 관련 기관들과 연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의 치매네트워크 사업 활성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인숙 센터장은 "노인 인구 수 증가로 고령화와 더불어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노년기 대표적 질환인 치매환자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센터가 치매 예방과 치료, 관리를 위한 튼튼한 버팀목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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