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0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 전국
  • 수도권

수원시, ‘2020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 승인 2020-10-29 13:2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수원시 최우수 적극행정은 ‘공영주차장 통합주차정보 시스템’
수원시 최우수 적극행정은 '공영주차장 통합주차정보 시스템'
수원시가 SK텔레콤과 손잡고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스마트 통합주차정보 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T맵', 'T맵 주차' 앱을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수원 관내 68개 공영주차장 위치, 주차요금, 실시간 잔여 주차면 수 등 관련 정보를 편리하도록 적극 행정을 펼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해외입국자 가족 안심숙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밸류 하이엔드호텔 수원·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등 5개 호텔과 업무협약 체결하고, 해외입국자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수원에 거주하는 가족이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안심 숙소 서비스'를 시작. 기존 숙박료보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호텔 이용 가능해 총 578가구 954명 이용하며 코로나 감염확산에 기여를 했다.

또한 옥외광고 설치기준 정보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GIS(지리정보시스템)를 기반으로 옥외광고물 설치 기준을 안내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공사진서비스 홈페이지(www.suwon.go.kr/suwongis)에서 사업장 주소만 입력하면 해당 건물의 옥외광고물 설치 기준(특정 구역별·유형별)을 간단하게 알 수 있는 GIS 기반 안내 서비스를 개발, 불법 옥외광고물 양산 방지 효과를 보고 있다.

게다가 다자녀가구 수원 휴먼주택 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된 주거복지 사업으로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자녀 5명 이상)에 무상으로 임대주택 지원해 6자녀 가정이 처음으로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19가구에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을 지원하여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관리비만 부담하도록 하여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교육이 제한된 상황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한 안전교육 영상 제작, 수원시 유튜브·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 '감염병 예방', '성적 괴롭힘 예방', '교통사고 예방' 등을 주제로 한 교육 내용을 동요로 개사해 쉽게 설명하여 문화복지정책 등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 사례로는 도시안전통합센터의 '전국최초!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센터 방식) 구축·운영'이 선정돼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과 기술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해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3개 부서, 공직자 6명 시상금 150만 원, 최우수(50만 원), 우수(40만 원), 장려(30만 원)지급하고 노력상은 상금만 지급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다가동 예식장 연회장서 천장 마감재 떨어져 하객 10명 부상
  2. 아산시, "걷기로 건강도 혜택도 챙기세요"
  3.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최대 30% 환급 시작
  4. 어촌마을 워케이션, 바다와 함께 일하며 쉼표 찍는다
  5. aT, 무궁화 보급 유공자에 표창 수여
  1.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 본격화...6월 중 최종 사업자 선정
  2.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3. 상명대, 소수정예 웹툰작가 양성사업 선정 및 참여 교육생 모집
  4. '소 써레질·손 모내기' 특별한 광경...5월 21일 만난다
  5. 농촌진흥청, 봄철 농작물 생육 부진 대책 마련

헤드라인 뉴스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충남 서산 부석사에 모셔져 신자들이 친견법회를 가진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5월 10일 이운 법회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올랐다. 신자들은 지난 100일 정성으로 봉양한 불상을 떠나보내는 슬픔과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른 채 오히려 그곳에서 일본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되어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다. 10일 오전 부석사가 있는 서산 도비산은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바람으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악천후 속에서 이운 법회가 개최됐다. 이날 부석사 설법전에는 신자 50여 명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과 수덕사 주지 도신..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전국 40개 의과대학 재학생 46명이 제적되고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학기 말 성적경고 예상자 등을 포함하면 1만 2767명에 달해 수치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40개 의과대학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의대생 1만 9475명 중 42.6%에 해당하는 8305명이 유급, 0.2%인 46명이 제적될 예정이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 1학기 이후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으로 나타났다. 또 1학기 등록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해..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 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비가 와도 즐거운 제14회 월화수목 대전달빛걷기대회 봄비가 와도 즐거운 제14회 월화수목 대전달빛걷기대회

  •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