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재훈련

  • 전국
  • 충북

충주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재훈련

- 유조차 전복사고로 기름유출 시 초동대응 능력 제고 -

  • 승인 2020-10-30 16:52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충주시는 30일 살미면 토계리 석문천에서 수질오염사고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유조차 전복사고로 기름유출 시 초동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신속한 방재로 사고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충주시청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에서 유조차 전복사고로 기름이 유출돼 석문천이 오염되는 사고를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수질오염 사고를 접수한 후 수질오염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상황을 보고하고, 사고 현장에 출동해 유출된 기름 확산을 방지 및 제거하기 위해 석문천에 오일휀스 등을 설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방재 인력 20명이 유흡착포, 오일펜스, 유화제 등을 사용해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고 사용된 장비를 수거 처리하는 절차까지 전 과정에 걸친 훈련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사고 대비 역량 강화와 아울러 미비점에 대해서는 '수질오염사고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을 개선해 실제 상황에 맞게 보완하여 수질오염 사고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광우 상수도과장은 "돌발적인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날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 구축으로 수질오염 확산 방지 및 상수원 보호 등 깨끗한 수질 보호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코레일, 동해선 KTX-이음 개통 첫 날 이용객 2000명 넘어
  2. [세상보기]가슴 수술 후 수술 부위 통증이 지속된다면
  3. 이장우 대전시장 "불퇴전진으로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충청 완성하겠다"
  4. 충청 출신 與野대표 지방선거 운명의 맞대결
  5. 대전 동구, 겨울철 가족 나들이 명소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
  1. 2026 병오년, 제9회 지방선거의 해… 금강벨트 대격전
  2. 2026명이 벗고 달린 새해 첫 날! 2026선양 맨몸마라톤
  3. 대전 중구보건소, 정화조 청소 후 즉시 유충구제 시행
  4. 대전 서구, 행안부 지방 물가 안정 관리 4년 연속 최우수
  5. 유성구 새해 추진전략 4대 혁신·4대 실행축 제시

헤드라인 뉴스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 인구 감소로 보육시설 운영난 가중과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세종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이 취소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정원 수용률이 지역 최하위 수준인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2027년 개원 예정이었으나, 시가 지난 6월 주민 의견 수렴 과정 없이 개원 최소 결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종시는 "인근 지역 보육수요까지 감안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산울동 주민들은 "현실을 외면한 행정"이라며 원안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이달 보육정책위원회에 안건을 재상정..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응급실 시계에 새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 뿐이죠." 묵은해를 넘기고 새해맞이의 경계에선 2025년 12월 31일 오후 11시 대전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는 충남대병원 응급실. 8살 아이의 기도에 호흡 유지를 위한 삽관 처치가 분주하게 이뤄졌다. 몸을 바르르 떠는 경련이 멈추지 않아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처치에 분주히 움직이는 류현식 응급의학 전문의가 커튼 너머 보이고 소아전담 전문의가 아이의 상태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여러 간호사가 협력해 필요한..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가 6·25전쟁 발발 직후 불법적인 처형으로 목숨을 잃은 학암 이관술(1902-1950) 선생이 1946년 선고받은 무기징역형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그의 외손녀 손옥희(65)씨와 학암이관술기념사업회는 2025년 12월 31일 골령골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터에서 고유제를 열고 선고문을 읊은 뒤 고인의 혼과 넋을 달랬다. 이날 고유제에서 외손녀 손옥희 씨는 "과거의 역사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겠다는 역사를 근간으로 하는 단체와 개개인의 노력 덕분에 사건 발생 79년 만에 '이관술은 무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