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남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 사업은 전남도내 수출예정, 해외진출 목적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출원비용지원, 브랜드개발, 특허맵 조사분석, 포장디자인 개발, 제품디자인 개발, IP 경영지원 구축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지식재산센터의 주력사업의 하나인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을 스타기업 전담관리 전문컨설턴트 들과 함께 기업에 초기 니즈를 기본으로 하되 컨설턴트의 전문 기업 진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발굴, 성장 도약에도 같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스타기업 지원 사례를 살펴보면 장성에 위치한 (주)화진산업은 2017년 부업수준으로 시작한 마스크 사업분야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하루 4만개 수준에서 10만개로 생산량이 확장되는 등 보건용 마스크 제조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기 전까지 (주)화진산업의 주력제품은 마스크가 아니었다. 2013년 창업한 이래 줄곧 산업용 및 농업용 필름 등 포장용 랩 위주의 고기능성 필름 제품을 생산해왔다.
이와 관련, 2018년 전남지식재산센터 지원의'IP 나래프로그램'사업을 통해 포장패키지 분야의 기술고도화 및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주력산업분야 안정성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2017년 구축한 마스크 제조설비 공정의 문제들을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로부터'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과 '제조혁신 상생 프로젝트'지원을 통해 획기적인 공정 개선으로 설비 가동효율을 90%까지 개선하는 등 급증한 시장수요에 적시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2020년이후 본격적인 바이오헬스케어 산업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항균기능이 탁월한 식물인 차조기의 유효성분을 활용한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신규사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주)화진산업을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특허기술동향조사분석, 제품디자인개발, 브랜드개발, 해외특허 및 상표권리화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해 지식재산경영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주)크레펀, (주)해여름, ㈜에프알에스아이에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남지식재산센터 김문일 센터장은 "전남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코로나 19의 어려운 국내외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지역의 유망한 아이디어 기술과 상품을 가진 전남도 기업들이 꾸준히 지속성장하고 해외 진출과 수출을 확대해 가기 위한 전남지식재산센터의 지원을 확대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양완 기자 jeans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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