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초등학습안전망 공감콘서트’ 개최

  • 전국
  • 충북

충북교육청, ‘초등학습안전망 공감콘서트’ 개최

‘기초튼튼, 마음탄탄, 우리아이 첫걸음’

  • 승인 2020-11-08 10:34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초등학습안전망 공감콘서트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6일 '기초튼튼, 마음탄탄, 우리아이 첫걸음'이란 주제로 '초등학습안전망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초등 저학년 학습안전망과 한글교육 관련 교육정책 토크 콘서트로 학부모와 교육청, 교육부 관계자 등 온라인 화상시스템 40명과 오프라인으로 60명이 참여했다.



샌드아트 기획 공연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초등학습안전망 관련 교육정책 소개, 명사 특강, 전문가 패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정책톡톡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명사특강은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코로나 시대, 교육의 진화'란 주제로 강연했던 장대익 서울대 교수가 '펜데믹 시대, 자녀교육을 말한다'란 주제로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학부모의 역할에 대의 강의했다.



정책 톡톡, 토크 콘서트는 행사 참여 학부모의 사전질문과 온라인 채팅방에서의 현장질문 등을 모아 저학년 학부모의 궁금증과 관련된 질문, 전문가 패널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패널은 김병우 교육감과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장대익 교수, 김종원 성화초 교사가 참여해 전문 분야별로 의견을 나눴다.

콘서트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한글책임교육과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초등 저학년 학생 학교적응 지원 및 두드림학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등 초등 학습안전망 관련 정책들도 상세히 안내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기초학력부터 자기주도성까지 책임 있는 학습안전망을 위해 '수업 내, 학교 안, 학교 밖' 3단계 맞춤형 성장지원 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는 학생의 배움이 즐거운 곳이 돼야 한다"며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도전,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초등학습안전망을 꼼꼼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2.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5.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1.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2.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3.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4.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5. [특집] CES 2026 대전통합관 유레카파크 기술 전시 '대전 창업기업' 미리보기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