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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콘서트는 초등 저학년 학습안전망과 한글교육 관련 교육정책 토크 콘서트로 학부모와 교육청, 교육부 관계자 등 온라인 화상시스템 40명과 오프라인으로 60명이 참여했다.
샌드아트 기획 공연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초등학습안전망 관련 교육정책 소개, 명사 특강, 전문가 패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정책톡톡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명사특강은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코로나 시대, 교육의 진화'란 주제로 강연했던 장대익 서울대 교수가 '펜데믹 시대, 자녀교육을 말한다'란 주제로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학부모의 역할에 대의 강의했다.
정책 톡톡, 토크 콘서트는 행사 참여 학부모의 사전질문과 온라인 채팅방에서의 현장질문 등을 모아 저학년 학부모의 궁금증과 관련된 질문, 전문가 패널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패널은 김병우 교육감과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장대익 교수, 김종원 성화초 교사가 참여해 전문 분야별로 의견을 나눴다.
콘서트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한글책임교육과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초등 저학년 학생 학교적응 지원 및 두드림학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등 초등 학습안전망 관련 정책들도 상세히 안내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기초학력부터 자기주도성까지 책임 있는 학습안전망을 위해 '수업 내, 학교 안, 학교 밖' 3단계 맞춤형 성장지원 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는 학생의 배움이 즐거운 곳이 돼야 한다"며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도전,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초등학습안전망을 꼼꼼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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