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시청 전경 |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올해 대구 청년 소셜벤처 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은 37개 기업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2020년 소셜벤처 육성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또 참여기업 성과발표와 함께 지역의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셜벤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소셜벤처 지원기업 발표 사례로는 청소대교(대표 김재현, 1인가구 여성 맞춤형 청소·생활케어 플랫폼 운영, 경력단절여성 및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앨리롤하우스 주식회사(대표 남호훈·박희진, 주문제작 커스텀케이크 등 디저트류, 학교 밖 청소년 및 취약계층 청소년 등 청년 고용을 통한 경제적 자립 지원) 등이 있다.
2020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일부는 현재 벤처캐피탈 투자가 진행 중으로, 대구시는 올해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투자유치, 컨설팅 등 기업을 위한 후속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은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사업으로 2018년 시작해 지역 청년 소셜벤처 창업과 함께 청년 고용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 소셜벤처 창업 및 고용 시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아이비리그' ▲ 소셜벤처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아카데미 '소셜네스트' 운영 ▲집중 투자 연계 프로그램인 '임팩트 스케일업' 등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소셜벤처는 청년을 중심으로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사회적기업의 일종으로 그만큼 청년층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 소셜벤처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셜벤처 발굴과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박노봉 기자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25d/118_2025122501002237300097951.jpg)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25d/118_20251225010022362000978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