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형 순천사랑상품권 올 마지막 10% 특별할인

  • 전국
  • 광주/호남

카드형 순천사랑상품권 올 마지막 10% 특별할인

  • 승인 2020-11-28 20:31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순천사랑상품권에 대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한다.

순천시는 지난 3월부터 10%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해 지류형 상품권은 총 310억 원이 판매돼 지난 24일부터 예산소진으로 특별할인을 종료하고 5% 상시할인 판매로 전환한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난 10월 23일 출시돼 현재까지 약 4억 원이 판매됐으며 총 50억 원이 판매될 때까지 10%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카드형 순천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한 온라인 발급이나 순천시 관내 농협은행(지역농협, 축협, 원협, 낙협 포함)을 방문하여 연회비 없이 발급받을 수 있다.



1인당 구입 한도액은 지류형 상품권과 동일한 월 50만 원이며 평소에는 5% 할인구매가 가능하고 이번 연말까지 10% 특별할인이 진행된다. 또 카드형 상품권 이용 시 30%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카드형 순천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사용 시 상품권 충전액이 우선 소진되며, 충전금액 초과나 비가맹점·후불교통카드·관외 지역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연결된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가 된다.

카드형 순천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지역상품권 Chak'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언택트 충전수단을 제공함에 따라 시민 편의가 더욱 증진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3.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4.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5.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1. '성찰 다이어리'와 '21일 좋은 습관 만들기'에 쑥쑥… 대전동문초 인성교육 호평
  2. IBS 바이러스·생명 분야 신규 연구단·CI그룹 각각 출범
  3.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4.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5. 충남대, 겨울학기 한국어 정규 과정 43개국 400명 연수생 입학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