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유기질 비료 지역제품 사용 확대 지원

  • 전국
  • 광주/호남

장성군, 유기질 비료 지역제품 사용 확대 지원

  • 승인 2020-11-28 20:44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질 비료를 구입하는 관내 농가에 대해 내년부터 비료비 지원 비율을 확대한다.

가축분뇨 처리 등 환경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자본의 역외 유출을 감소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장성군은 지역 농가가 혼합유박이나 혼합유기질, 가축분퇴비를 구입하면 국비로 지원되는 금액(800~1100원)에 군비를 추가 지원하는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원액은 국비의 70% 규모로,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가운데 장성에서 생산되는 비료는 가축분퇴비로, 지역농가 이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8년 36%, 2019년 43%를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60%를 차지했다.

군은 장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축분퇴비(1등급)의 내년도 군비 지원액을 국비 대비 100%로 상향해 가축분퇴비 필요 물량(75만포)의 90%까지 지역 제품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타 지역 퇴비는 종전과 동일하게 군비 70% 지원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장성 농업인이 지역제품 가축분퇴비를 구입하면 국비와 군비 지원을 합해 최대 2000원(20kg 기준)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역 생산 유기질비료에 대한 상향 지원을 통해 지역제품 사용을 유도하고 농가의 경영 부담을 경감시킬 방침"이라면서 "가축분뇨 문제를 해결하고 자본의 내부 순환을 유도해 경기 부양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2.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3.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4.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5.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1.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2.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3. 네거티브 난무 공천 후폭풍도…지방선거 충청 경선 과열
  4.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성광진 후보 승리 "책임지는 교육감 될 것"
  5. 특성화 인센티브에 D등급 신설까지… 충청권 대학 혁신지원사업 '촉각'

헤드라인 뉴스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평소보다 일찍 나왔는데도, 도저히 움직일 생각을 안 하네요. 도로에 30분 넘게 갇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네요."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원촌육교 긴급 보수 보강 공사로 도로가 통제되자 교통 혼잡이 빚어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지난 30일 원촌육교 옹벽에서 일부 지반침하와 배부름 현상이 발견되자 행정당국이 긴급 보수에 나선 것. 행정당국은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구간 일부 차로를 한 달가량 전면 통제하고 긴급 보수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이로 인해 출근 시간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해당 구간은 물론 인근 간선 도로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비수도권 15만원·소상공인·산업 지원도 강화
고유가 피해지원금 비수도권 15만원·소상공인·산업 지원도 강화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소득 하위 70%와 차상위 계층 등 모두 3580만명의 국민에게 고유가 피해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3월 3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에서는 모두 26조 2000억원 규모의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구체적으로는 고유가 부담경감을 위해 10조 1000억원, 저소득층·소상공인·취약노동자·청년 등 지원 2조 8000억원, 에너지·신산업 전환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2조 6000억원, 지방정부 투자 여력 확충..

`종량제 봉투 논란`, 이 대통령 “재고가 충분하다… 일부 과장”
'종량제 봉투 논란', 이 대통령 “재고가 충분하다… 일부 과장”

이재명 대통령은 3월 31일 종량제 봉투와 관련, “논란들이 좀 있다. 그런데 실제로는 재고가 충분하다”며 선제적 대처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제13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각종 생필품, 의료용품도 마찬가지다.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는데도 아주 지엽적인 부분에 일부 문제들이 과장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충분히 재고도 있고 원료도 있는데, 특정 지자체들이 준비가 부족하거나 해서 문제가 생기면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서 해결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