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소벤처기업을 키우자] 비건인들의 입맛 사로잡은 마쪼음떡볶이, K-푸드로 성장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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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소벤처기업을 키우자] 비건인들의 입맛 사로잡은 마쪼음떡볶이, K-푸드로 성장 가능할까?

건강하고 안전한 한국 식품문화를 선도하는 ‘에스디코리아’

  • 승인 2020-11-30 14:41
  • 수정 2020-12-21 11:19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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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채식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곡류와 채소가 주재료인 'K푸드'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K푸드의 수출 확대가 점점 두드러지는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비건' 인증을 받은 국내 간편 식품 브랜드 에스디코리아 '마쪼음 떡볶이'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을 겨냥해 지난 10월 '비건(Vegan)' 인증을 받았는데요. '맛이 좋다' 라는 의미가 있는 '마쪼음'은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식품을 만들겠다는 에스디푸드의 의지와 목표를 담았습니다.

'마쪼음 떡볶이'는 길거리에서 먹는 우리나라 본연의 떡볶이 맛을 그대로 살렸는데요. 기본맛(오리지널)을 비롯해 매콤, 불닭, 카르보나라, 짜장, 사천짜장까지 6가지 맛으로 다양한 입맛을 맞췄습니다.

세계적인 보급을 모색하는 만큼 마쪼음 떡볶이의 조리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용기에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서 2분 30초만 돌리면 어디서든 같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출시장에서 강점으로 작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용기에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서 2분 30초만 돌리면 어디서든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는데요. 수출시장에서 강점으로 작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동물유래 성분과 동물추출성분을 배제, 식물성 재료와 100% 쌀 떡으로 까다로운 비건인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해부터는 베트남을 비롯해 캄보디아, 싱가포르, 미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대만, 태국, 인도, 홍콩 등 10여 개국에 수출을 진행 중인데요. 특히 채식주의자가 많은 인도는 식품 규정도 까다로워 대기업들도 판로를 쉽게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내 중소기업 최초 정식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한국의 매운맛을 고스란히 담은 '마쪼음 떡볶이' 언제 어디서든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기획·그래픽=한세화 기자/영상=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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