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김연재 교수, 제3회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 발표

  • 전국
  • 공주시

공주대 김연재 교수, 제3회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 발표

  • 승인 2020-12-03 07:54
  • 수정 2021-05-19 10:07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김연재 교수1
김연재 교수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동양학과 김연재 교수(사진)가 제3회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2020)에서 "인공지능의 사회공학적 차원에서 본 유교사회의 가치관과 휴머니즘의 명운(命運)"라는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논문을 발표한다.

이 대회는 중앙대학의 인문콘텐츠연구소가 크로아티아의 리예카 대학과 공동으로 개최한 것으로서, "인공지능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인공지능과 미래사회·기계화된 인간, 인간화된 기계"란 대주제 하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유튜브 채널에 발표 영상이 게시되는데, 총 19개국 40여명의 학자들이 인공지능이 인간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이 어떻게 이해되고 수용되어야 하는가'의 문제의식에서 대해 논한다.

김연재 교수는 "서로 공존하기 어려운 문제, 즉 기계의 인간화와 인간의 기계화에 착안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문학, 특히 철학의 분야가 담당해야 하는 과제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된다"며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 특히 인간의 존엄이나 가치에 도움이 될 것인가? 라는 문제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긍정적 성격의 휴머니즘을 트랜스휴머니즘에서 말한 '강화된 휴머니즘'과 다른 '고양된 휴머니즘'이라고 규정하고, 휴머니즘의 命運에 희망섞인 전망과 의미심장한 기대가 함께 뒤섞여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공주대 동양학과는 일반대학원으로서 동아시아 지역의 학문적 세계를 이해하고 그와 관련한 개별적 분야들을 연구한다는 취지를 지닌다. 

 

특히 인간의 삶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서 철학과 문화에 기초한 응용학문의 영역에 중점을 둔다. 이 학과는 2002년 10월 교육부인가를 통해 2003년도부터 역리학과로 출발하였고 2010년부터 박사과정이 개설되면서 동양학과로 개명되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괴산고추축제에 32만2천명 찾아···건고추 완판 12억 원 판매
  4.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5.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1.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2.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3. [단독]단양수중보 3억6000만원 소송…관리책임 갈등 다시 법정으로
  4.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5.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헤드라인 뉴스


[기획-②] 산업은 변하는데 대전산단 입주 문턱은 그대로

[기획-②] 산업은 변하는데 대전산단 입주 문턱은 그대로

사업을 확장하지도, 나가지도 못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역시 쉽게 들어갈 수 없다. 지역 산업의 기반이 돼야 할 산업단지가 입주업종 제한 규제로 기업의 이동과 성장을 되레 제약하고 있다. 반세기 넘게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온 대전산업단지가 재생사업과 산업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현행 규제가 기업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기업은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이전·증설을 추진하지만 업종 제한 등에 막히고, 신규 기업은 입주를 희망해도 업종 제한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한다. 기존 기업과 신규 업체가 처한 상황은 달..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어려운 경기 상황과 내수 부진으로 충청 지역민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다. 가계 사정이 좋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줄이는 게 먹거리인데, 휴가시즌이 시작된 7월에도 대형마트 소비액 마이너스 기조가 계속되면서 불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지역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매장면적 3000㎡ 이상)는 일제히 마이너스로 마감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7.2% 하락했다. 6월 -14.6%를 기록하며 마..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대전 유등천변을 따라 남북축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민선9기 출범 후 재정여건을 고려해 보류됐었지만,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대전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박용갑 국회의원, 시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중구 사정동 사정교에서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교까지 연장 7.61km 구간에 왕복 4차로, 폭 2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