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여론조사] 尹 대전·고령층, 李 충북·젊은층 지지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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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여론조사] 尹 대전·고령층, 李 충북·젊은층 지지 탄탄

운석열 검찰총장, 대전과 60대 이상 노년층서 선택
이낙연 대표, 충북·세종서 높은 선호도... 젊은층도
이재명 지사도 충북서 가장 높아...50대 높은 선호

  • 승인 2021-01-04 01:00
  • 신문게재 2021-01-04 3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대통령적합도
충청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대전과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이낙연 대표는 충북과 18~29세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우 충북에서 가장 큰 지지를 보였고 50대 지지가 탄탄하게 나왔다.

이는 중도일보가 새해를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제이비플러스에 의뢰해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세종·충남·충북 주민 1008명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윤 총장은 26.1%를 얻어 조사 대상 중 1위를 차지했다. 윤 총장은 대전(30.8%)과 60세 이상(35.2%) 고령층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윤 총장은 충남(26.7%), 충북(21.9%), 세종(20.6%) 순으로 지역민의 선택을 받았다. 연령별로는 50대 28.4%, 30대 27.5%, 40대 18.2%, 18~29세 15.4% 순이다.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에도 문재인 정부에서 공공기관 이전에 미온적 태도를 보인 게 야권으로 분류되는 윤 총장의 표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중기부 세종 이전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지역 당정(黨政)을 싹쓸이 한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이 여당과 대척점에 서 있는 윤 총장 선호도에 적지 않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이낙연 대표는 25.3%로 2위를 차지했다. 지역에서 큰 편차 없이 지역민의 선택이 고루 분포됐다.

충북에서 29.4%로 가장 많은 선호도를 기록했으며, 18~29세 연령층에서 33.3%의 선호도를 보였다. 또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세종에선 29.3%를 받았으며, 대전 24.2%, 충남 22.4% 등이다. 연령별 선호도는 40대(26.6%), 60세 이상(24.1%), 50대(22.0%), 30대(21.3%) 순이다.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정부 여당에 거는 기대감이 이번 선호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1%를 보여 전체 후보자 중 3위로 집계됐다. 이 지사는 충북에서 23.8%로 지역 중 가장 높았으며, 연령층에선 50대가 28.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에서 20.9%, 충남 19.5%, 대전 16.6%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 25.4%, 40대 21.5%, 18~29세 21.4%, 60세 이상 9.6%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09%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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