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식의 이슈토론]세종특별자치시 미래 천년을 위한 도전

[신천식의 이슈토론]세종특별자치시 미래 천년을 위한 도전

  • 승인 2021-01-12 15:38
  • 수정 2021-01-13 00:59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신토
이춘희 세종시장이 7일 오후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신년특집 신천식의 이슈토론 녹화에 참석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2021년 시정 운영에 대한 포부로 "행정수도의 정체성에 맞는 스마트 도시로 건설"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녹화된 신년특집 신천식의 이슈토론 '세종특별자치시 미래 천년을 향한 도전'에서 "세종시가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현재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과 연관된 인프라를 구축해 성장시키는 한편 건설, 교통, 에너지, 행정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모든 시스템을 스마트하게 바꾸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한 예로 "행복도시 세종 스마트도시가 세계 최초로 영국표준협회(BIS)로부터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 받는 등 국제적으로도 스마트 건설의 의지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방역과 대응도 이 시장이 강조한 올해 시정의 주요 키워드다. 이 시장은 "대전, 청주, 천안 등 주변 대도시와 교류가 많은 도시 특성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감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형식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행안부로부터 적극 행정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받은 등 방역 분야에서도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강조했다. 아울러 "전국 최고수준의 방역 지침으로 코로나 종식까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었다.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의 추진 현황과 목표에 대해 이 시장은 "마을 민주주의와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의 조건은 읍·면·동 작은 단위의 마을부터 주민들이 스스로 행정을 펼치도록 조건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며 "이미 세종시의 20개의 마을이 독자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고, 주민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고 말했다.

세종시와 인접한 지방정부와의 상생 방안에 대해선 "주민들 상당수가 인접한 도시로 출퇴근하는 등 이미 충청권 4개 시도 전체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철도나 도로 등 교통망 구축을 강화하고 각 도시가 갖고 있는 특성을 결합한 메가시티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시정을 이끌어가는 공무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공무원도 조직 생활을 하다 보니 부서 간, 직원 간의 소통과 조직 문화에 있어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라며 "일 때문에 바쁘고 힘든 모든 과정을 보람으로 느끼며 행복이라 생각하는 자세를 갖춰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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