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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꿈나래학교 신축교사 전경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오는 3월 개교하는 대덕초등학교와 당진꿈나래학교 준공검사를 지난 8일 완료하는 등 개교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당진교육지원청은 개교 준비를 위해 지난 10월 인근 학교 교장을 개교 준비 단장으로 사전 겸임 발령하고 개교추진단을 구성해 시설과 운영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수행, 신설 학교에 입·전학할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발로 뛰고 있다.
박혜숙 교육장은 "남은 기간 교육기자재 완비, 시설 안전과 교실 내 공기질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초등학교와 당진꿈나래학교 개교로 그동안 대덕수청지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와 전문적 특수학교 부재로 서산이나 아산으로 진학하는 불편함을 상당히 해소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충청남도 당진교육지원청은 '참된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행복 당진 교육'이라는 교육 목표로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학교 혁신',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복지', '더불어 성장하는 안전한 학교', '교육 본질에 충실한 청정 조직 문화',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공동체'라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충청남도 당진 교육 지원청 내에 '당진 Wee 센터'를 설치하여 학교의 위기 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당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수 교육 지원 센터'를 설치하여 장애 학생, 장애 학부모, 교원, 지역 주민 등의 시공간을 초월한 특수 교육 관련 서비스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특수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당진 교육 지원청에는 '당진 외국어 교육 센터'와 '당진 영재 교육원'도 운영하면서 학생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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