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2개 신설학교 개교 준비 '완료'

  • 전국
  • 당진시

당진교육지원청, 2개 신설학교 개교 준비 '완료'

  • 승인 2021-01-18 19:25
  • 수정 2021-05-15 02:4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당진꿈나래학교
당진꿈나래학교 신축교사 전경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오는 3월 개교하는 대덕초등학교와 당진꿈나래학교 준공검사를 지난 8일 완료하는 등 개교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당진교육지원청은 개교 준비를 위해 지난 10월 인근 학교 교장을 개교 준비 단장으로 사전 겸임 발령하고 개교추진단을 구성해 시설과 운영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수행, 신설 학교에 입·전학할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발로 뛰고 있다.

박혜숙 교육장은 "남은 기간 교육기자재 완비, 시설 안전과 교실 내 공기질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초등학교와 당진꿈나래학교 개교로 그동안 대덕수청지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와 전문적 특수학교 부재로 서산이나 아산으로 진학하는 불편함을 상당히 해소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충청남도 당진교육지원청은 '참된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행복 당진 교육'이라는 교육 목표로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학교 혁신',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복지', '더불어 성장하는 안전한 학교', '교육 본질에 충실한 청정 조직 문화',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공동체'라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충청남도 당진 교육 지원청 내에 '당진 Wee 센터'를 설치하여 학교의 위기 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당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수 교육 지원 센터'를 설치하여 장애 학생, 장애 학부모, 교원, 지역 주민 등의 시공간을 초월한 특수 교육 관련 서비스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특수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당진 교육 지원청에는 '당진 외국어 교육 센터'와 '당진 영재 교육원'도 운영하면서 학생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4.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2.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4.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5.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헤드라인 뉴스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이재명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대전시와 충남도가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0년 가까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됐던 두 시도는 이번에 우량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발전 모멘텀을 쓰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배정에서 제외됐다. 대전은 기존 연구기관 집적과 세종시 출범 효과를 고려해 별도 이전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됐고, 충남은 수도권 접근성 등 조건을 이유로 제외됐다. 이후 대전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과 인구 유출이 이..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