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도교육청, '미래인재 육성 협력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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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도교육청, '미래인재 육성 협력비전' 발표

코로나19 총력대응·지속가능 교육생태계 구축 강화

  • 승인 2021-02-23 21:06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20210223전라남도와 전남교육청 교육 협력비전 공동발표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와 장석웅 전남교육감(오른쪽)이 23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조기 극복과 전남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 '코로나19 총력대응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비전'을 공동발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공동발표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신학기 등교를 앞두고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도민과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 노력키로 다짐했다.

특히, 도와 시·군, 교육청이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검사부터 추적, 치료까지 이어진 K-방역체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함께 꿈꾸고 더불어 성장하는 인재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4대 분야 97개 사업에 총사업비 4250억 원이 지원될 '2021년 교육지원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전라남도는 '시대를 앞서가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로 선발된 '으뜸인재'들에게 최장 10년 동안 매년 최대 500만 원의 재능계발비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모두 우유급식을 지원하고 학교밖 청소년 교육 참여수당 시범운영, 대안 교육시설 무상급식 지원 등 34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진로체험 강화를 위해 21억 원을 투입, 30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대학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찾아가는 4차 산업혁명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지역에 자긍심을 갖고 대동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마한역사문화교육과 이순신 리더십 캠프 등 지역사회 기반교육도 확대키로 했다.

장 교육감은 지역을 품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전남형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육성을 위해 학교마다 미래형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고, 시·군별 창의융합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분야의 으뜸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역에서 삶을 설계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해 향후 5년간 220여 동의 노후화된 학교건물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를 육성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도시 학생들이 전남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지자체와 협력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화훼농가 등 농어민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합리적인 소비 권장 등 지역경제 회복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도 "전남의 미래인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 자긍심을 갖고 꿈을 키워 장차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헌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토록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전남미래교육의 희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교육은 10년 후, 100년 후에도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변함없이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야 한다"며 "도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전남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코로나19 비대면 학습 지원과 학교밖 청소년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사업 등이 성과가 있었다"며 "교육청과 함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언급했다.

무안=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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