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의원,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사업 성공 견인 위해 총력

  • 전국
  • 충북

임호선 의원,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사업 성공 견인 위해 총력

- 8일, 민주당 디지털뉴딜 분과 당·정·청 회의 참석
- 시범사업 현황 점검하고 및 주관부처 협업 및 계속사업 건의

  • 승인 2021-03-09 08:11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임호선의원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8일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소속 디지털뉴딜 분과위원회 제4차 당·정·청 실무회의에 참석해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 사업을 연속성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혁신도시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 사업은 전국 12개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충북혁신도시에는 국비 47.5억원이 투입되어 국토교통부, 진천군,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카이스트 대학이 디지털 교육인프라 구축 및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해당 사업은 혁신도시 이전기관 연계협업사업으로 현재 국토교통부가 수행하지만, 사업 내용은 AI, 5G 교육컨텐츠, ICT융합체험 등 디지털 교육의 특성으로 주무부처를 국토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이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당초 국토부의 단년도 사업으로 계획되어, 재원마련 부족 등을 이유로 계속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K-스마트교육 시범사업의 성과를 유지하고 공유하기 위해서는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 의원은 "충북혁신도시가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사업을 좋은 선례로 만들어 전국 혁신도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사업"이라며 "단년도 사업만으로 끝나서는 안되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과 미래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더 많은 학생이 언택트 교육과 5G 교육콘텐츠 등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충북혁신도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근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교육개발원, 교육과정평가원 등 정보통신과 교육 관련 기관이 집적한 입지조건을 활용하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4.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5.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1. 세종교육청 재정운용 잘했다… 2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2.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3. 상명대 공과대학, 충남 사회문제 해결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4. 건양대 "지역민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중"
  5. 세종시 2026 동계 청년 행정인턴 20명 모집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