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430억 투입 복지농촌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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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430억 투입 복지농촌 구현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행복한 시민 비전
5대 추진전략 및 15개 실천과제 세부적 수립

  • 승인 2021-03-16 10:0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농업인의 날
지난해 11월 제25회 농업인의 날에 박남춘 인천시장이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제25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열린 농업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행복한 시민"의 비전과 5대 추진전략 및 15개 실천과제를 세부적으로 수립하고, 농축산업의 도약을 위해 총 14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49개 사업(국비 56개, 시비 93개)에 총사업비 1,430억 원을 투입해 ▲농업경영안정 및 육성 ▲농식품산업 전략육성 ▲축산경쟁력 강화 ▲시민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환경 조성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등 5대 추진전략을 중점 추진해 300만 시민이 행복한 도시, 농업의 공익가치실현을 위한 복지농촌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농업경영안정과 전문농업인 육성·발굴 전략으로 농가소득강화와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21개 사업, 321억7천5백만 원을 지원하는 공익직불금(270억 원/13,782ha)사업과 고품질 쌀 육성단지(250h)를 조성한다. 또한, 청년후계농업인 23명을 선발해 젊고 참신한 청년·농업인들이 미래의 주요 농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과 창업자금 지원 등 2025년까지 250명을 발굴 육성해 미래 인천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농촌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환경·여건조성 및 농촌관광활성화 등 19개 사업에 133억1천5백만 원을 지원해 경지정리, 방조제 개·보수, 용·배수로보강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농촌체험마을지원, 농어촌민박운영자 홍보·교육지원, 민박시설개선, 농촌축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농식품산업 육성 전략은 지역 농식품의 안정생산과 판로확대를 위해 36개 사업, 131억7천5백만 원을 지원, 농촌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과 신규 사업자의 연착륙을 위한 가교역할로 농촌융복합산업 핵심 경영체 39개 업체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강화군에 15ha의 친환경농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해 지속가능한 순환농업을 실현하고 첨단과학기술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강화첨단농업 육성 등 스마트팜(정보통신기술을 농업 전반에 접목하여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리하고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농장) 확산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으로 인천시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등 949개교 354,248명을 대상으로 2,131억 원(시746, 군·구490, 교육청895)을 지원하며 300만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지속가능한 농식품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학교급식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설치·운영계획"을 심도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축산경쟁력 강화전략으로는 강화약쑥 한우브랜드육성사업 외 24개 사업 60억1백만 원을 지원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제역 백신 예방약품 지원, 방역시설·장비 지원, 공동방제단 운영 등 33개 사업에 27억1천4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신(新) 기후체제 대응을 위해 가축분뇨의 적정처리와 자연순환농업 확충, 가축사육 환경개선 등 환경 친화적인 스마트 축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해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사육·유통·소비단계에 이르는 일관된 축산위생관리로 축산가공품에 대한 안전한 축산식품 생산기반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반복되는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방역시설을 지원하고, 백신 관리 및 차단방역을 강화해 예방 중심의 방역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반려동물 양육 인구 1천만 시대"시민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환경 조성과 동물 보호·복지 실현을 위해 15개 사업, 5억1천6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유기동물보호 적정기준(수준)을 높이고,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지원, 반려동물 문화 정착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 인천형 동물복지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농·축산분야 자체사업(시비보조지원)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실시해 실효성이 없는 사업은 과감하게 정리(일몰)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의 생산과 소비활동을 병행한 유통분야 사업의 확대지원으로 지역 농·축산업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농업환경정책 변화에 능동적 대응으로 식량안보기반 구축 및 자율적 수급안정체계 정착, 농가중심의 가축질병 예방활동 추진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농업·농촌의 포용성 제고와 농업·농촌의 기후변화 적응 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준호 시 산업정책관은 "인천시 농·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함께 가격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꼭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군·구 농·축산 관련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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