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확산에 방역 수칙 준수 강조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코로나19 확산에 방역 수칙 준수 강조

전국 1일 확진자 500명 넘어서... 세종 비롯 대전, 청주서도 다수 확진자 발생

  • 승인 2021-04-08 14:17
  • 수정 2021-05-01 18:00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020 세종시청 (2)
전국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등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자 세종시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8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1일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고, 우리시와 인접한 대전에서는 클럽과 종교시설, 학원 등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충북에서도 유흥업소(청주)와 스포츠팀, 학원, 노인시설 등을 고리로 확진자가 확산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2주 동안 세종시에서 생활 속 코로나 19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종촌초등학교 관련 28명, 타지역 부모님 접촉 9명, 전의면 관련 7명, 청주 유흥업소 전파 4명 등 4건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들 중 일부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고,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되는 등 우려할 만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는 일상생활 속 코로나19 전염을 차단하기 위하여 봄꽃축제 등 현장(offline)행사를 전면중지하고, 다중집합 장소 및 시설에 대한 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방역수칙 위반업소와 이용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대처하고 있다.

최근 세종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사례를 다수 확인했고, 위반자에 대해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했다.

다중시설의 관리자와 이용자는 4월 5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기본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의무 ▲방역수칙 게시· 안내 ▲출입자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관리 ▲음식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 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을 규정)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불특정 다수의 입장으로 밀집도 관리가 필요한 시설은 관리자가 이용 가능 인원을 게시해야 하며, 이용자는 모두 각자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국민 여러분의 피로도를 감안해 코로나19 재난문자 송출을 금지했으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1일 1회 문자를 송출할 수 있도록 규정을 조정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17일부터 5월 1일까지(15일간) 세종 호수공원 은행나무길에서 세종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시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종 호수 조각전'을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3.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4.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5.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1.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2.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 밑그림… 학내외 의견수렴 이어져
  3.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4.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5. [문화 톡] 갈마도서관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헤드라인 뉴스


`초고령사회` 코앞 충청권, 5년새 요양병원 21곳 문닫아

'초고령사회' 코앞 충청권, 5년새 요양병원 21곳 문닫아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9%를 넘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대전에서 노인 의료서비스를 담당해 온 요양병원이 감소하고 있다. 충청권 요양병원은 최근 5년간 21곳 줄어 종합병원과 병원이 증가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 병원 입원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는 의료 개편이라는 시선과 함께 중증의 노인·장애인 진료환경이 악화되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260병상의 한 요양병원이 이달 말 폐원을 앞두고, 남은 입원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이원 조치가 한창 이뤄지고 있다. 2010년 설립해 2014년 한때..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충남 아산 삼성전자 신규 반도체 제조공장 내달 착공
충남 아산 삼성전자 신규 반도체 제조공장 내달 착공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첫 번째 발걸음이 인공지능(AI) 첨단산업 거점으로 떠오른 충남에서 시작된다. 충남도 차원에서의 행정 지원에 힘입어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공장(FAB)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이상 일정을 앞당겨 다음 달 첫 삽을 뜬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6년 제8회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증설(개발행위 규모초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삼성전자는 온양캠퍼스 내 38만 9825㎡ 부지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