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시티 지향점 '세종스마트시티 선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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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시티 지향점 '세종스마트시티 선언' 채택

국제포럼 종료… 국제사회에 적용 가능한 비전 담아

  • 승인 2021-04-29 17:20
  • 신문게재 2021-04-30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021.4.29 제333회 정례브리핑 (1)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 모습. 사진제공은 세종시
세종시가 사람 중심 등 7가지 스마트시티 지향점을 전 세계에 제시했다.

세종 스마트시티의 가치와 철학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스마트시티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1년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이 사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29일 폐막했다.

'2021년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은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조연설, 6개 세션(주제발표, 토론, 강연 등) 등을 순조롭게 진행했다.

29일에는 '세종 스마트시티 선언'을 채택했다. 이 선언은 세종시가 세계 최초로 도시 차원에서 스마트시티의 지향점을 제시하는 것으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서 국제사회에 보편타당하게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의 비전을 담았다.

선언문은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로 스마트시티를 제안하고, 스마트시티 조성 및 운영 원칙 7개항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첫째 연령이나 성별, 계층에 따라 소외 받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를 실현할 것, 둘째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셋째 개인정보의 수집·보관·사용·공개 등에 관한 모든 절차와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넷째 신기술과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는 것이다. 다섯째 스마트시티 추진 재원을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하고, 여섯째 산·학·연 및 시민과의 협력·합의를 통해 어느 도시에나 적용가능한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일곱째 명확하고 일관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할 것 등을 제안했다.

또한,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모든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 스마트시티 선언'이 향후 세계 여러 도시가 주거·보건·환경·일자리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데 좌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세종시는 포럼 종료 후 이번 선언을 UN 등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글로벌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 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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