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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와 맞물려 디지털·스마트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소상공인도 전통적인 오프라인 영업방식에서 탈피해 디지털·스마트화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러스감염병(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하면서 온라인 시스템 정착에 따른 영업 안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 스튜디오에서 '소상공인 스마트화 단계별 전략 수립'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 정책 및 소상공인 스마트화 현황을 살펴보고, 소상공인 수준에 맞는 단계별 맞춤 전략을 모색해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마련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과 김경숙 상임이사를 비롯해 신구대 이종욱 교수, 한국 유통학회 정연승 회장, 한국인공지능협회 권영우 부회장, 중소기업연구원 남윤형 수석연구위원,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 로보아르테 강지영 대표 등 소상공인과 4차 산업혁명 등에 전문지식을 가진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석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기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소상공인컨설턴트, 스마트기술보유기업 등 관심 있는 참여자들과 댓글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첫 번째 세션은 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소상공인 스마트화 단계별 전략 수립'의 주제 발표와 참석한 패널들이 발표주제에 대한 총평으로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구대 이종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들과 소상공인의 스마트화 전략에 필요한 정책·전략 등을 자유롭게 토론할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오늘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두되고 있는 소상공인 스마트화 전략을 단계별로 제시하면서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라며 "디지털·스마트화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이 급변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속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지난 23일 대구TP와 대구지역 소상공인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화, 스마트화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협약식 이후 대구벤처센터 3층과 4층에 조성된 '이음마당 비즈니스 라운지'와 '온샘 비즈니스 라운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두 곳은 지역 소상공인이 사용할 수 있는 사무기기와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소상공인의 창업과 영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24시간 운영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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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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