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RIS 선정]‘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 추진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세종.충남 RIS 선정]‘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 추진

지자체 대학 협력 위기 극복
인재양성 취창업 선순환 구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도 속도

  • 승인 2021-05-06 16:53
  • 수정 2021-05-09 22:59
  • 신문게재 2021-05-07 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KakaoTalk_20210506_133619659
대전·세종·충남 지역이 한뜻을 모아 공모한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신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의 위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 지자체, 대학, 혁신기관, 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 매머드급 프로젝트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6일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에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 플랫폼을 최종 선정했다.

RIS 사업은 지자체, 대학, 기관 간 협력체계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얻어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5년간 국비 2400억원 지방비 1030억 원 규모로 매년 686억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한 차례 고배를 마셨던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지난 8개월간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재도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신규 선정된 대전·세종·충남 플랫폼은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을 위한 소재·부품·장비, 정보통신기술(ICT)을 핵심 분야로 선정,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충남대가 총괄을 맡아 공주대 등 24개 대학과 68개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인재양성과 일자리 연계로 수도권 인재유출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대전·세종·충남(DSC)공유대학을 운영해 융합학부 등 공동의 학사조직을 구성하는 등 학사 구조를 개편해 인재양성 패러다임을 바꾼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에서 추진 중인 세종 공동캠퍼스와 인공지능(AI) 공유대학과 연계해 향후 교육, 연구, 창업을 위한 시설과 공간도 제공할 방침이다.

대전의 센서·통신·AI 등 과학특구와 연계된 R&D 기술력, 충남의 자동차 관련 제조업 기반, 세종의 전국 최대 규모 자율주행 실증 서비스 등 지역별 역량과 대학의 인재양성이 하나로 융합해 미래형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로 완성된 셈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 R&D, 충남 제조업 기반, 세종 자율주행 등 각 지역이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메가시티를 만들어 나간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제 대학이 단순한 학문의 전당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우수한 인력을 만들어 지역사회와 기업이 뒷받침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24개 참여대학들은 앞으로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하고, 혁신기관과 기업들이 힘을 모아, 취업체계를 구축하게 된다"며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대전·세종·충남이 거대한 혁신을 이루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모델이 되리라 확신한다. 준비 과정에서 큰 도움을 주신 박병석 의장, 조승래 의원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가능해요
  2. 유퀴즈부터 한화이글스, 늑구빵까지! 늑구밈 패러디 폭주 '대전은 늑구월드'
  3. [문화 톡] 서양화가 이철우 작가의 또 다른 변신
  4. 대전 동부서, 길고양이 토치 학대한 70대 남성 구속영장
  5. 충남대병원, 폐암 정밀진단 첨단 의료장비 도입…조기진단으로 생존율 기대
  1. [4월 21일 과학의 날]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연구행정 혁신 필요"
  2. "대학 줄 세우는 졸속 정책"…전국 국공립대 교수 '서울대 10개 만들기' 개선 촉구
  3. 대전경찰청,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2주 계도 후 집중단속
  4. [초대석] 류석현 원장 "기계연은 계주 2·3번 주자… 제조강국 기여 자부심"
  5.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더젠병원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정기후원 협약

헤드라인 뉴스


‘백제왕도 특별법’ 세번째 도전… 22일 법사위 심사 통과여부 촉각

‘백제왕도 특별법’ 세번째 도전… 22일 법사위 심사 통과여부 촉각

충청인의 뿌리이자 고대 삼국시대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번창했던 백제의 옛 도읍을 재현하기 위한 노력이 국회에서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두 차례 폐기됐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세 번째 도전 끝에 법제사법위원회 단계까지 올라서면서 공주·부여·익산을 잇는 역사 도시 구상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정치권과 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지난해 10월 발의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 22일 법사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르면 2..

늑구 관련 마케팅 `활발`... 늑구빵부터 AI합성 `밈`까지
늑구 관련 마케팅 '활발'... 늑구빵부터 AI합성 '밈'까지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탈출했다가 포획된 늑대 '늑구'에 대한 유통업계의 시선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역 빵집에선 늑구를 모티브로 한 '늑구빵'이 등장했고, 온라인상에선 대전과 늑구를 조합한 '밈' 현상도 나타나는 등 관련 마케팅이 붐처럼 일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지역 빵집인 하레하레는 최근 동물원에서 탈출해 포획된 늑대 늑구를 빵으로 늑구빵을 출시했다. 하레하레 대전 도안점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50개 한정해 판매하고 있다. 또 일부 개인 제과점 등에서도 늑구를 형상화한 빵을 진열해 판매하면서 SNS 등에서 화..

`중동전쟁 파고 넘었다` 코스피 6388.47 신고점 경신
'중동전쟁 파고 넘었다' 코스피 6388.47 신고점 경신

중동전쟁 충격으로 한때 5000선까지 내려앉았던 코스피가 두 달 만에 전고점을 돌파하며 신고점을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마무리되진 않았지만,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이익 성장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에 거래를 마치며 신고점을 경신했다. 전쟁 발발 직전인 올해 2월 27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6347.41)를 단숨에 돌파한 것이다.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실전 같은 소방훈련 실전 같은 소방훈련

  •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 도심 속 눈길 사로잡는 영산홍

  • 대전오월드 재창조 사업 중단 및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 대전오월드 재창조 사업 중단 및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

  • 오늘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집중 단속…‘꼭 멈추세요’ 오늘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집중 단속…‘꼭 멈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