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미래형 대안학교 ‘단재고’ 설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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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미래형 대안학교 ‘단재고’ 설립 박차

  • 승인 2021-05-09 11:50
  • 신문게재 2021-05-10 16면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미래형 대안학교인 가칭 '단재고등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ㄷ사.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단재고는 지난해 12월 교육부 재정투자 심사 조건부 승인을 받았고, 지난달 30일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단재고 설립을 위한 공유재산 심의와 관리계획용역·공모제작비·설계비 등이 포함된 추가경정 예산 6억8469만8000원이 통과됐다.

단재고는 초·중등교육법 제60조의 3에 근거한 공립 대안학교로 학년별 2학급, 학급당 16명씩 모두 96명의 학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재고는 현 가덕중 부지에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자체 예산 등 모두 162억원을 투자해 증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설계공모를 위한 사용자 의견수렴을 2~5월 실시하고 5~8월 설계공모를 실시한 뒤 2023년 6월까지 공사를 진행해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 공모 시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한 학교 공간 설계와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한 가변형 교육공간도 구성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대안학교 설립을 위해 TF와 자문단을 운영 중이며, 대안교육 국내·외 포럼, 연구회, 전문가 양성 교원 연수 등을 통해 교원역량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올해 개교한 치유·돌봄의 은여울고 운영을 바탕으로 학생 주도성 신장을 위한 단재고와 자아·진로 탐색을 위한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가 설립되면 새로운 학력관을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성장·미래·성찰의 충북형 대안학교 운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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