午말 띠
長長秋夜格(장장추야격)으로 외로운 한 마리 기러기가 기나 긴 가을 밤을 새우며 떠나간 친구들과 또 애인을 생각하고 한숨을 깊이 쉬는 격이라. 적막강산에 나 혼자만 외로이 떨어져 짝을 그리워하는 때로서 욕심 때문에 친구들이 다 떨어져 나가리라.
30년생 요행수는 금물이다.
42년생 지금이 적시다 놓치지 말라.
54년생 출가한 자녀로부터 기쁜 소식이 온다.
66년생 우선 코앞의 일을 처리해 놓고 보라.
78년생 잔치에 가는 일을 삼갈 것이라.
90년생 내 능력이 인정을 받는 때라.
02년생내 능력을 과신하지 말 것.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정리=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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