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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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 발대식

봉사가 최고의 힐링

  • 승인 2021-06-17 09:20
  • 수정 2021-06-17 18:57
  • 신문게재 2021-06-17 11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전서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유근)는 '한밭대 미래산업융합대학 스포츠건강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과 자원봉사 발대식을 시행하였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는 활동이 사실상 대면활동 자제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한밭대학교 미래산업융합대학 스포츠건강과학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교육과 발대식에 참여하여 지역 내 위기 가정 발굴 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평소에도 사회복지사업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봉사와 후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상기 학과 재학생 김영천씨는 "봉사활동 참여를 통하여 대상자에게만 도움을 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큰 보람을 느끼게 되고 최고의 힐링을 경험했다."며 "사업운영으로도 바쁘고 학업을 병행하기에 온 몸이 지치지만, 수시로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만들고 여러 뜻 맞는 분들과 함께 봉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정유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우리 사회가 자칫 소외된 이웃을 잊고 있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잘 살펴 복지사각 없는 밝은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시는 여러분이 우리 사회의 큰 자원"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해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희최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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