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건종합건설,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사업 공로 대통령 표창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동건종합건설,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사업 공로 대통령 표창

나성종합건설 국모총리 표창

  • 승인 2021-06-28 10:32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noname01-horz
왼쪽부터 동건종합건설 이흥재 회장, 나성종합건설 김용관 대표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소속 회원사들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한 회원사는 대전에 위치한 동건종합건설과 나성종합건설이다.



주택협회에 따르면 28일 서울 여의도동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1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완료기념행사'에서 동건종합건설(주) 이흥재 회장, 나성종합건설(주) 김용관 대표가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공로로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면서도 자력으로 개·보수가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나눔실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주택건설업계의 위상 제고를 위해 1994년부터 28년째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개·보수하고 있다.



올해도 대전지방보훈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전상군경유족 정모 할머니(90세 대전 중구 대흥동) 등 12가구에 대해 지난 4월부터 실사를 거쳐 사업을 진행했으며 우리지역 주택건설업체 6개사가 참여한 바 있다.

대상자의 요구사항을 전면 수용해 출입문, 방, 부엌, 마루, 화장실 등의 교체 및 보수공사, 지붕개량, 도색, 보일러 교체, 도배 등의 공사를 하고 있으며 94년 이래로 올해까지 총 180가구의 지원했다.

올해 참여한 회사는 (주)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 다우주택건설(주)(회장 전문수), 동기종합건설(주)(회장 이경수), 동건종합건설(주), 나성종합건설(주), (주)유토개발(대표 임종인) 이며 업체에 따라 1~3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주택협회 이경수 회장은 "이 소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매년 참여해 준 회원사들께 감사드리고 건강한 나눔공동체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인사] 세종경찰청
  2.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3.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