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청권 대선후보 경선 결과, 어떻게 나올까?

  • 정치/행정
  • 지방정가

민주당 충청권 대선후보 경선 결과, 어떻게 나올까?

4일 대전충남, 5일 세종충북 현장 투표 발표
이재명 과반 득표.정세균 충청권 약진 관심사

  • 승인 2021-09-02 16:28
  • 신문게재 2021-09-03 4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10902162633
지난달 대전 한빛탑에서 기자회견 전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이현제 기자
오는 주말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 지역순회 경선을 앞두고 충청권 현장투표 결과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4일과 5일 각각 대전과 충남, 세종과 충북 지역경선에서 민주당 대권 주자 선출에 실제 반영하는 대의원과 권리당원들의 첫 투표 결과를 당일 발표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충청권 지역 정치인 중 직접 대선 후보자 캠프에 합류해 직접 지지를 밝힌 이들과 간접 지원한 정치인들의 정치력 대결 결과까지도 투영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4일 대전·충남 민주당 제20대 대선 후보 선출 지역순회 경선에선 대의원 1000여 명과 권리당원 5만 2000여 명이 투표를 마무리한다. 지난 달 31일과 1일까지 온라인 투표는 마감했으며, 2일부터 대전·충남 현장투표 당일인 4일까지는 ARS 투표를 한다.



세종과 충북은 대전·충남과 하루 늦은 일정으로 1일과 2일 양일간 온라인 투표를 하고, 3일부터 5일까지 ARS 투표를 진행한다. 마찬가지로 5일엔 전국대의원과 1차 선거인단 사전 신청자의 현장투표 결과를 당일 발표한다.

충청권 현장 투표 결과에서 최대 관심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과반 이상 득표 가능 여부와 정세균 전 총리의 약진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리던 이재명 지사가 첫 당심을 확인하는 점에 결선 없이 늦어도 2차 슈퍼위크에서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도 계속 비추고 있다.

이 지사가 약한 부분으로 지적됐던 부분이 당심의 지지가 약하다는 점이었지만, 실제 당원 표심도 과반수 혹은 그에 가까운 표심을 받는다면 15일 1차 슈퍼위크에서 사실상 최종 후보를 결정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clip20210902162747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대전을 방문한 모습.
정세균 전 총리 캠프에선 정 전 총리의 충청권 약진을 기대하고 있다. 충청권 신수도권 등 대선 공약과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별 세부 공약과 당원 확보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는 게 내부 목소리다. 이에 충청권에서 최소 2위까지는 기대하는 모습이다.

지역의 모 정치인은 "정세균 후보의 약진이 있을 것이란 예측도 있지만, 큰 판의 이재명 후보 흐름엔 영향이 없을 것이란 두 가지 지역 정가 분위기가 있다"며 "또 대선 후보도 후보지만 그들을 직간접적으로 지지했던 정치인들의 책임론도 곧바로 터져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2. 대전진보교육감 단일화기구 시민회의 "맹수석·정상신 단일화 방해 즉각 중단하라"
  3. “예술 감수성에 AI를 입히다” 목원대 ‘실감형 콘텐츠 혁신 허브’로 뛴다
  4. 봄철 화재 늘어나는 시기… 소방 특사경·경찰 수사 범위 논의 필요성
  5. 충남대병원장 임용후보 조강희·복수경 교수 추천…재활의학과 강세
  1. 베스트셀러 윤준호 작가, 북콘서트 개최…대전서 '성황'
  2. 충남도, AI기반 연구 인프라 구축 청신호
  3. 여상수 목원대 AISW융합대학장 “AI 시대엔 기술 이해하는 예술가 필요”
  4. [르포] 창립 50주년 기계연, 일상 작업 학습한 AI 로봇이 심부름·분리수거 척척
  5. 대전 선화동 어린이보호구역서 음주운전 도주 피의자, 검찰 송치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충남·북, 대전까지 통합해서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 행정체계를 만들어볼 거냐는 한번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첨단·바이오 산업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에서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이 “급정거를 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도시들이 경쟁력을 올리려면 광역화가 시대적 추세가 됐다”며 “충청도 지금 대전, 세종, 충남·북으로 많이 나누어져 있는데, 지역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지역연합..

`세종지방법원` 건립 박차, 2031년 정상 개원
'세종지방법원' 건립 박차, 2031년 정상 개원

세종지방법원 건립 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단계를 거치면서, 2031년 3월 정상 개원 궤도에 진입한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은 세종지방법원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마무리되고, 최종 사업 규모와 사업비 확정 소식을 전해왔다. 향후 설계와 공사 등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란 점도 설명했다. 지방법원 건립 사업은 오는 5월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2026년 9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착수, 2028년 하반기 공사, 2030년 하반기 준공 로드맵으로 나아간다. 이후 준..

지난해 대전 고교생 한 명당 월평균 사교육비 76만 원 썼다
지난해 대전 고교생 한 명당 월평균 사교육비 76만 원 썼다

지난해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 사교육비를 조사한 결과, 학원 수강 등 사교육에 참여하는 고교생 한 명당 월평균 76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중학생 사교육비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사교육 참여율도 서울권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참여 학생들의 지출 비용은 증가해 사교육비 부담만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지출비용은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