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타선 침묵에 2연패…11일 삼성전 재기 노려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타선 침묵에 2연패…11일 삼성전 재기 노려

LG 상대 두 경기서 2점 타선 역할 못해

  • 승인 2021-09-11 10:19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김민우
한화이글스 선발투수 김민우가 10일 LG를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화이글스가 카펜터와 김민우 필승 투수조를 투입하고도 팀에 패배를 막지 못했다.

LG를 상대로 2차례 잠실 원정에서 침묵한 타선 탓에 2득점에 그치는 동안 10점을 내주는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한화는 10일 김민우를 앞세워 리그 2위를 달리는 LG트윈스를 상대로 승리를 향한 결전을 펼쳤으나 0대 2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김민우는 1회 LG 홍창기와 서건창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채은성을 3루 땅볼로 막았으나, 2회말 세 타자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켜 1점을 실점했다. 4회말에는 1사 만루서 LG 보어에게 1루수 땅볼을 허용해 추가 실점했다. 김민우는 6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져 피안타는 3개에 그치고 삼진 4개를 잡았으나 4사구 4개에 2점을 내주고 11승 달성에 실패했다.

LG 선발 이민호의 타자유형별 기록을 보면 우타자에게 2루타와 홈런, 심지어 사구까지 좌타자보다 더 허용하고 피안타율도 좌타자(0.204)보다 우타자(0.226)에게 더 높다. 이민호 또 한화를 상대로 5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70으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민호
한화를 상대로 6경기 4승 무패를 달성한 LG 선발투수 이민호. 한화는 타선에 우타자를 집중 배치했으나 이민호를 넘어서지 못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한화 수베로 감독은 9명의 타자 중 하주석을 제외하고 8명을 우타자로 출전시켜 우타자에 약한 이민호를 공략했다. 그러나 4회초 하주석이 2사 후 이민호의 공을 안타로 연결한 것을 제외하면 기대한 우타자들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앞서 지난 9일 경기에서도 LG 선발 켈리를 상대로 한화 타선은 1회초 하주석의 적시타로 1점을 만든 후 또다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카펜터 출전 경기서 1-8 패했다.

LG를 상대로 2연패를 안은 한화는 삼성을 상대로 대전 한화 이글스파크에서 더블헤드를 비롯해 11과 12일 3연전을 펼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실효적 대책 절실
  2. 슬럼화 우려 문화동 국방부 부지… 정부 기조 변화에 개발 전환점 맞나
  3.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본격 논의… 5월 통합신청서 제출 예정
  4. TK까지 올라탄 행정통합 열차…대전·충남만 골든타임 놓치나
  5. 대전시, 먹거리 안전 확보 위한 수사 협력체계 강화
  1. 통합특별법 제동에 대전교육감 진보단일화 어떻게?… 3월 초 전원회의서 최종 결정
  2. BK21 우수 참여인력 37명 장관상… 충남대 송준엽·권오훈 씨 등 선정
  3. '공원 수목 종합 관리체계 개선'정책간담회
  4. 이공계 박사도 임금 양극화… 출신 따라 연 3천만원 격차
  5. 한수정, 세종시 숲의 숨결 찾기...25일 전시회 개막

헤드라인 뉴스


TK까지 올라탄 행정통합 열차…대전·충남만 골든타임 놓치나

TK까지 올라탄 행정통합 열차…대전·충남만 골든타임 놓치나

광주전남에 이어 대구경북(TK)도 행정통합 열차에 탑승한 가운데 대전 충남만 통합 무산이라는 결과를 받아들고 지역 백년대계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타 지역 정치권은 꽉 막힌 행정통합 정국 속에도 활로를 찾으며 미래 성장 시계를 다시 돌리는 반면, 충청 여야는 자기 주장만 되풀이하면서 시간만 허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발전 동력 창출을 위한 입법 경쟁에서 뒤처진 무능함을 노출한 것인데 특별법 처리를 위한 마지노선인 2월 국회 마지막 주말 초당적 결단이 나올지 주목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2월 국회 회..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김종필기념사업재단과 백제개발문화연구원을 통합한 ‘김종필문화재단’이 26일 공식 출범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극에 달한 정치권을 향해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강조했다. 2025년 통합한 재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통합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인 ‘김종필문화재단 새출발, 재도약 다짐 오찬’을 열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행사에는 조부영 재단 이사장과 김희용·나경원 부이사장, 추재엽 사무총장을 비롯해 96세인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상과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 등 JP를 기억하는..

분양 성수기 본격 `개막`…3월 충청권 분양 6631세대 공급
분양 성수기 본격 '개막'…3월 충청권 분양 6631세대 공급

분양 성수기인 봄을 맞아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당장 다음 달 충청권에서는 6600여 세대가 신규 공급이 예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충청권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충남 4853세대, 충북 1351세대, 대전 427세대 등 총 6631세대다. 세종은 예정된 분양이 없다. 충청권 주요 공급 단지를 보면 충남에서는 '천안 아이파크시티 5단지' 882세대, '천안 아이파크시티 6단지' 1066세대, '천안 업성2구역(계룡)' 1267세대,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A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