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시승격 로드맵] ⑤ 투자유치 날개 단 음성군, 일자리 천국 '2030 음성시' 비상 준비

  • 전국
  • 충북

[음성군 시승격 로드맵] ⑤ 투자유치 날개 단 음성군, 일자리 천국 '2030 음성시' 비상 준비

민선7기 투자유치액 7조6천억원... 군정 역대 '최대'
15~64세 고용률 76.9% 도내 1위... 투자유치가 '한 몫'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음성 취업지원 '맛집'
산·관·민 고용안정화 위해 손 잡아

  • 승인 2021-09-22 14:07
  • 신문게재 2021-09-23 17면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04-2 9월
지난 9월 9일 국전약품 투자협약식(왼쪽부터 조병옥 군수, 홍종호 대표이사, 이시종 도지사)
충북 음성군이 군정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에 힘입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며 인구 유입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음성군 15~64세 고용률은 76.9%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고용 성과는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 코로나19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군의 투자유치가 한몫했다.

실제, 민선7기 지난 3년 동안 7조 6천억원을 투자유치에 성공해 1만 1천여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목표금액인 7조 180억원 대비 109%를 3년 만에 조기 달성했다.

이러한 군의 우수한 경제성적표에 군의 적극적 투자유치 행보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이다.

현재 군에는 17개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성본, 용산, 인곡 등 조성 중인 산업단지가 8개, 계획 중인 산업단지가 5개로, 군은 13개의 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되면 3만 9천명의 고용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군은 향후 군의 성장을 이끌 △수소 및 이차전지 등 신에너지산업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친환경 자동차 및 물류 인프라 증대를 위한 자동차물류산업 △시스템반도체를 중심으로 지능형 부품산업 △K-뷰티 관련 뷰티헬스산업 등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신성장동력산업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04-3 7월7일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7월7일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군은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이끌어낸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군정을 모으고 있다.

고용지원 행정 중심축에는 금왕읍에 위치한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있다.

음성군일자리센터, 음성고용센터(고용노동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여성가족부) 3개 기관의 협업 모델로 기업과 주민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에 힘을 쏟고 있다.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역주민과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온라인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취업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산·관·민 공동대응도 눈길을 끈다.

지역에 공장신축 등으로 대규모 신규채용이 불가피한 투자유치 기업체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음성군일자리센터, 음성고용센터, 충북 고용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청주상공회의소, 이하 고선패 사업단)이 함께 손을 잡고, 군은 구인업체 발굴, 음성고용센터는 구직자 모집을, 고선패 사업단에서는 시설·장비·인력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역할 분담, 협력에 나선 것이다.

또한, 충북도,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고선패 사업단을 통한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사업으로 고용안전망 정착과 위기산업 근로자의 일자리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고선패 사업단은 올해 고용창출 553명, 인력양성 271명, 101개사에 대한 기업지원 성과를 냈다. 음성군의 고용서비스 참여자는 지난해 말 대비 77% 증가했으며, 기업지원 실적은 33%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참여기업 모집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구인난을 겪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유휴인력 재배치 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공공근로, 희망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우리 군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3.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4.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3.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4. [대전노인신문] 92세 청년 안상석 옹
  5. 한국연구재단, 소통과 신뢰 바탕으로 청렴문화 쌓기 착수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