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1월 대전교통공사 설립… 버스·트램·지하철·타슈·PM 5종 묶는 통합시스템 MaaS 구축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내년 1월 대전교통공사 설립… 버스·트램·지하철·타슈·PM 5종 묶는 통합시스템 MaaS 구축

사람형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메가시티 교통 허브 도약 기대

  • 승인 2021-09-28 11:36
  • 수정 2021-09-28 15:04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시가 내년 1월 대전교통공사를 설립하고 최적 경로수단 검색과 통합서비스, 편리한 환승이 가능한 '대전형 MaaS'(통합교통서비스)를 구축하는 공공교통 혁신전략을 추진한다.

버스, 지하철, 트램, 타슈, PM 등 5종의 교통수단을 하나로 묶어 MaaS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 도입이다. 그동안 환승, 타슈, 배차 간격 불편, 할인 등 시민들이 요구해 왔던 불편 요소를 적극 반영해 미래를 대비하는 '사람형 중심'의 교통 체계를 갖추는 것이 목적이다.

MaaS는 집에서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는 최적 경로의 교통수단을 검색하고 연계 환승으로 교통수단을 이용이 가능해진다. 고속·시외버스와 고속철도와도 연계 환승이 가능하고, 온통대전과 민간결제 플랫폼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통합교통서비스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Untitled-1 copy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대전교통공사 설립과 통합교통서비스인 MaaS를 구축하는 공공교통 혁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해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산적한 교통현안을 해결하고 다양한 공공교통수단을 통합적으로 개선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조직이 필요하다. 대전도시철도공사를 모태로 대전교통공사로 개편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교통공사 설립과 MaaS 도입으로 낮은 공공교통분담률 해결과 트램 건설 혼잡 문제를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어디서나 5분 내 5종의 교통수단 접근이 가능해지고, 통합환승할인으로 한 달 최대 5만 원으로 이용이 가능해 경제적 편익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로드맵에 따르면 2022년 대전교통공사를 설립하고 내년 1월부터 신규 업무 확대에 착수한다. 상반기 내에 교통문화연수원, ITS센터, MaaS 서비스를 시작하고 그해 하반기에는 타슈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후 2024년까지 일부 노선에 대한 버스 완전공영제, 2027년에는 트램 개통 연계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에서 신화 읽기] 제15장-별봉, 세상의 중심을 꿈꾸다
  2.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3. 안전공업 참사 73일 만에 또… 충청권 산업현장 안전 경고음
  4.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5. [기고] 법화경 리더십과 한국 핵무장의 시대정신
  1.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 배우자, 검찰 고발
  2.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 이수진요가로부터 후원금 전달 받아
  3. 박수현 "집권여당 핫라인 통해 현안 해결" vs 김태흠 "도민, 민주당 독주 허락하지 않을 것"
  4. 중국대학생 대상 한국어말하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5. [중도일보-세종선관위 공동기획 '지방선거 포커스⑧'] 개표소 설비상황 점검

헤드라인 뉴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552명.'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하는 충청의 지역 일꾼 숫자다. 지방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이를 견제·감시하는 광역·기초의원,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감까지, 새로운 '충청시대'를 열어갈 우리 동네의 참된 일꾼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뽑는다. 그동안 지방자치는 발전해 왔지만, 이론과 현실의 괴리는 컸다. 거대한 중앙 정부의 틀 속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정부와 지역별 기초지자체의 자율성과 권한은 제자리에 머물렀고,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또한 제한적이었다. 지방자치 산실..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충남대 내부에서 중복학과 유지 여부를 두고 이견이 나오고 있다. 교수회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제시됐던 '중복학과 현행 유지'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대학본부는 학과 자율에 따라 통합 또는 특성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남대 교수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대학 발전을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대학 통합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들에게 설명한 내용을 대학본부가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충남대와 공주대가..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과거 반복됐던 한화 방산사업장 폭발 사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해당 사업장은 과거에도 로켓 추진체 관련 공정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난 곳이다. 한화 대전사업장에서는 2018년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51동 충전공실에서 로켓 추진 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꼭 투표하세요’ ‘꼭 투표하세요’

  •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