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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조 충남지사가 3일 공주에 위치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공항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것을 환영하고 있다. 공주=김흥수 기자 |
이날 양승조 충남지사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함께 공주에 소재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환영했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의 하늘길이 열리는 서산공항이 9부 능선을 넘었다"며 "이런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에 따라 도는 서산시와 함께 예타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예타를 통과하면 ▲내년 기본계획 수립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4년 착공 ▲2026년 개항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 서산공항은 환황해경제권 중추 관문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였기 때문에 우리 도민들은 단결했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라며 "이번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은 220만 도민이 이룬 쾌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철저하게 자료를 준비하고 대응하는 한편, 대선 공약에 포함시켜 충남의 하늘 길을 개척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역민의 간절한 염원인 서산공항이 예타대상사업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힘을 모아준 양승조 지사, 성일종 국회의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양 지사와 맹 시장은 향후 예타 통과에 대해 강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양승조 지사는 "2017년 말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에서 BC(비용대비편익)가 1.32이 나왔지만, 이후 상황이 굉장히 긍정적으로 변했다"면서 "서산 해미성지는 국제성지가 됐고, KTX 서해선 직결, 혁신도시도 지정됐다"며 "여러가지 정황상 예타 통과 가능성을 98% 이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맹정호 시장도 "자신있다. 이미 지난 2017년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BC값 1.32를 받았다"면서 "국제성지로 지정된 해미성지 등으로 인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서산을 찾을 것이다. 더 좋은 점수가 안 나올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장래 항공 수요는 2025년 기준 37만명으로 추산되고, 2053년에는 53만명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주=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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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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