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을 들썩이게 할 '토토즐' 열린다… 드론라이트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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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을 들썩이게 할 '토토즐' 열린다… 드론라이트쇼 진행

원도심 일원서 관람 가능… 대전의 브랜드 슬로건, 마스코트 등 다양한 상징물 빛으로 표현

  • 승인 2021-11-18 10:33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대전 원도심을 들썩이게 할 '토토즐'이 시작된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만 즐길 수 있었지만, 이번 축제는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든 만큼 현장에서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대전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5일까지 토요일마다(12월 18일 제외) 원도심 대전천변(커플브리지~중교) 상공에서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과학수도 대전'이라는 주제고 드론라이트쇼를 펼친다.

토토즐_1
드론라이트쇼는 LED가 설치된 드론을 활용해 상공에서 다양한 메시지와 모양을 연출하는 공연이다. 공연은 1일 2회며 1회차는 오후 6시 30분, 2회차는 오후 8시 30분에 시작해 10분간 진행한다.



11월 20일 첫 공연은 대전시의 브랜드 슬로건, 한빛탑, 과학수도 대전, 휴보 로봇 등 대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양과 문구를 표현할 예정이다.

원도심 일원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은행교(중앙시장 측), 대전천변(은행교 하단), 중앙쇼핑타워(5층 주차장, 동구 중앙로200번길 70) 3곳에 별도의 관람공간을 마련했다. 다만 중앙쇼핑타워에서는 2회차 공연 관람을 위해서만 이용(20:00~20:40)이 가능하다.

지정된 관람공간에서 관람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 등 접종완료자임을 입증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QOOV 어플 설치 등)하면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가족이 함께 첨단기술과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드론라이트쇼를 보며 원도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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