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 확대...코로나 극복 잰걸음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농특산물 비대면 판매 확대...코로나 극복 잰걸음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판매에 주력
미국, 베트남 등 해외 온라인몰도 집중 공략

  • 승인 2022-01-10 14:17
  • 신문게재 2022-01-11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올해 서산뜨레몰 설기획전 홍보사진
서산뜨레몰 설기획전 홍보 사진


서산시가 지난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톡톡한 성과를 내고 연초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등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NS, 공영 등 메이저급 홈쇼핑 채널을 통해 설,추석 명절과 김장철은 물론, 주 출하기에 10여 품목의 TV 방영을 통해 홈쇼핑 구매자를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 방식도 도입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구매정보 등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판매기법으로 코로나 상황과 맞물려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그립(Grip), 유튜브 티잼비, 네이버 쇼핑 라이브, LG헬로비전 등을 통해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온라인몰 운영 전문업체와의 협업도 추진한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을 통한 우체국 쇼핑몰과 G마켓, 11번가 등의 제휴 몰에 '서산 농특산물 브랜드관'을 상시 운영한다.

1
지난해 6월 추진한 네이버 쇼핑라이브 팔봉산 감자편
충남도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도 쇼핑몰 '농사랑'에서는 계절별 '서산상품 특판전'을 열고, 시 직영 '서산뜨레몰' 등을 통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할인판매도 하기로 했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 판매 전략도 추진한다. 지난해 충청지역 최초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최대 쇼핑몰 '울타리 몰' 입점을 확대했고, 현지 '온,오프라인 판촉전'도 열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울타리 몰을 통해 15종 2억 7천여만 원어치를 판매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동남아 진출 교두보로 현지 '시식·품평회'를 열어 호평받은 바 있는 베트남 온라인몰에 올 하반기 입점키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 속 비대면 시장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다각적인 비대면 판매기법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1.지난해 11월 김장철 라이브커머스 홍보물
지난해 11월 김장철 라이브커머스 홍보물
한편, 시는 지난해 온라인몰 등 비대면 판매기법으로 약 20억 원어치의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 바 있으며, 미국 등 해외에 230억 원의 수출을 기록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1.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2.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3.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4.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5.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