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대전시장 도전… 박성효 "위기의 대전, 경험있는 시장이 살리겠다"

  • 정치/행정
  • 지방정가

5번째 대전시장 도전… 박성효 "위기의 대전, 경험있는 시장이 살리겠다"

제4회 지방선거 출마 후 당선… 6·1 지선까지 5회 연속 출마
트램 도심지하화·중구청 신청사 등 비전 9가지·자치구별 공약 발표

  • 승인 2022-01-24 16:14
  • 수정 2022-01-24 16:24
  • 신문게재 2022-01-25 4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다운로드
국민의힘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2006년부터 대전시장만 5회 연속 출마라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다.

박성효 전 대전시장은 1월 24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위기의 대전, 경험 있는 시장이 대전을 살리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전 발전을 위해 9가지 비전을 제시하며 과학기반 기업·창업 선도도시, 공공교통 친화도시, 젊은이가 모이는 도시,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친환경 녹색도시, 살기 좋고 찾고 싶은 도시, 단계적 메가시티 구상 등을 강조했다.

구체적 공약으로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안산산단-대동-금탄으로 이어지는 갑천산업벨트 구축과 실증화단지 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을 만들고 도심 나무 심기 정책에서 이어지는 대전천 상류 다목적 소규모 댐 건설과 푸른 도시숲 조성을 내걸었다.

다운로드 (1)
자치구별로도 동구엔 공공투자 강화와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구는 낙후지역 개발과 동시에 신청사 개청을 예고했다. 서구에선 둔산지구 고층화 등 도시계획 재정비와 관저지구 제2수목원 조성, 유성구엔 온천지구 개발과 성북지구 관광종합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박성효 전 시장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도심 구간 지하화·노선 확대'도 공약으로 발표하며 "트램을 하자고 하는 건지 트램 가지고 희망고문을 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도심은 지하로 평면과 고가로 갈 수 있는 곳은 종합적으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육수호 국민의힘 대전시당 총괄선대 수석부본부장이 사회를 본 박성효 전 시장의 출마회견에는 한현택 전 동구청장과 김경석 서구의원, 조성천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 이번 주말 흐리고 전국에 강한 비…다음주 소나기 가능성
  2. 대전 RISE 첫 성적표 나왔다… 최대 17억5000만원 차등 지원
  3. 환경단체 "대전시 효과 없는 준설만 거듭"…실효성 있는 재해 방지책 촉구
  4. 세종충남대병원 '최승원 병원장' 취임… 행정수도 거점 병원 노크
  5. [2026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질문으로 사고를 키우고 AI로 미래를 열다
  1. '월명수 판매 혐의' 정명석 첫 재판서 부인… 검찰 "한병에 판매가 40달러였다"
  2. 충남대병원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3. 소리를 눈으로 보는 에스엠인스트루먼트, 반도체·가스공장 안전제품 생산
  4. [사이언스칼럼]듀얼유스 방산테크, 우주를 경제안보 인프라로 재편하다
  5. "내년 정부 필수의료 회계 신설… 대전도 '지방 공공보건 특별회계' 만들어야"

헤드라인 뉴스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지방선거 기간, 도민 염원과 바람을 수첩에 빼곡히 적었다. 도민 간담회 등 현장소통을 통해 나온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다 보니 어느새 수첩은 3권으로 늘었다. 박 당선인은 "수첩 3권의 무게가 3톤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수첩에 도민의 엄중한 명령이 담긴 만큼, 압박감과 무게감을 느낀다는 뜻이다. 박 당선인은 도민의 명령을 단순히 무겁게만 느끼는 것이 아닌,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선거용 구호가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에서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구성도..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대전 0시 축제 존속 여부를 둘러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대표사업으로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허태정 당선인이 재검토를 공언했지만, 최근 이 축제를 둘러싸고 부쩍 달라진 기류 때문이다. 정부가 0시 축제의 관광·상권 활성화 등 0시 축제에 대해 일부 긍정평가를 내놓았고 무턱대고 폐지했다가 외교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역사회 안팎에선 0시 축제를 아예 폐지하는 것 보다는 축제 간판을 바꾸거나 축소·개편 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지역..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