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민선5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 전국
  • 계룡시

계룡시, 민선5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7개 분야 51건의 공약사업 중 41건 완료, 97% 공약 이행률 기록

  • 승인 2022-02-10 14:56
  • 신문게재 2022-02-11 14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사본 -1. 민선5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모습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5기 공약 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공약 이행 추진상황 점검, 추진 중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장기 추진 사업에 대한 대책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민선5기 공약사업은 7개 분야, 51개 사업으로 이중 41개 사업의 이행이 완료됐으며, 미결 10개 사업중 5건은 추진 중, 5건은 장기추진사업으로 분류돼 21년 12월말 기준 공약완료율 89%, 공약 이행률은 97%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약완료(이행후 계속추진 포함)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복지 분야 7개 사업(장애인 복지관 건립, 어린이집·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치매안심센터 건립,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등) ▲생활·행정 분야 5개 사업(대기환경정보 알리미 설치, 계룡소방서 조기 준공 및 119응급센터 구축, CCTV 치안 플랫폼 구축 등) ▲교육·보육 분야 7개 사업(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중,고교생 무상 교복 지원, 장난감 도서관 조성, 키즈&맘 플레잉 코딩센터 설치 등) ▲문화,관광 분야 7개 사업(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신도안 복합문화센터 건립 지원, 두계천 '평화의 명상길-맨발로' 조성 등) ▲미래혁신분야 6개 사업(스마트홈 에너지 서비스 확산, 공공 와이파이존 확대, ICT기반으로 IoT와 연계 4차 산업혁명 실현 등)▲경제·일자리 분야 4개 사업(제대군인 재취업 일자리센터 설치, 어르신 일자리 클럽 설치 등) ▲도시·교통 분야 5개 사업(주차장 신설, 신도안~세동 간 지방도 개통, 계룡~신탄진 충청권 광역철도 조속 추진 등)을 완료 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5건의 공약사업은 임기 전까지 공약이행 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주민배심원단의 승인을 받아 장기 추진사업으로 분류된 5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민선5기 남은 기간 동안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5월23일 금요일
  2.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 '복당' 주목...행정수도 완성의 또다른 퍼즐
  3. 중구의 '일자리경제진흥원과 평생교육진흥원 이전' 제안 이뤄질까
  4. 세종시 선수단, 전국소년체전서 15개 메달 정조준
  5. 백석대, 2024학년도 연구실적 우수교원 시상
  1. 한기대 '2025 ESG 포럼' 성료
  2. 서산영덕고속도로 염산 4천ℓ 유출…방재 4시간만에 통행 정상화
  3. 단국대병원 전홍배 교수, 'W송원 기초의학상' 수상
  4. 세종시 종촌복지관 '웃기는 경매', 아동 복지에 힘 보탠다
  5. 산단공 충청지역본부, 지역안전지킴이 육성 프로그램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입+] 5월 학평 `사탐런` 뚜렷… N수생 가세 6월 부턴 예측 어려워

[대입+] 5월 학평 '사탐런' 뚜렷… N수생 가세 6월 부턴 예측 어려워

2026학년도 대입에서 '사탐런(사회탐구 과목 쏠림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수험생들의 선택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N수생이 가세하는 6월 모평 이후엔 이 현상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23일 종로학원이 5월 8일 실시된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분석결과 사회탐구(사탐) 응시 인원이 전년보다 10만707명 증가한 43만 41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0.2% 증가한 수치다. 과학탐구(과탐) 응시자는 21만7723명으로, 4만 4810명 줄어들며 17.1% 감소 폭을 보였다. 5월 학평 기준 사탐 응시율은 20..

천안아산 강소특구, 미래차 전장산업 중심지로… 2단계 특화발전사업 추진
천안아산 강소특구, 미래차 전장산업 중심지로… 2단계 특화발전사업 추진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미래차 전장산업 혁신 중심지로 도약한다. 충남도는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단계 특화발전 사업계획 종합 평가'를 통과해 내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2단계 사업에는 국비와 동일한 규모의 지방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1단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특화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전장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고도화 전략을 집중 전개해 지역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기술 혁신..

세종 아파트값 5주 연속 전국 상승률 1위… 대전은 하락세 이어
세종 아파트값 5주 연속 전국 상승률 1위… 대전은 하락세 이어

대통령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시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에 따른 대선 호재를 등에 업고 5주 연속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셋째 주(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30% 올랐다.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5주 연속 기록했다. 세종은 고운·소담동 선호단지 위주로 매매 수요가 증가해 상승세가 지속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종 집값은 4월 둘째 주 0.04%, 셋째 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유성구,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교육 대전 유성구,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교육

  •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재난현장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재난현장 긴급구조 종합훈련

  •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