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 "윤석열 이 사람은 패륜아"

  • 정치/행정
  • 지방정가

민주당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 "윤석열 이 사람은 패륜아"

이재명 대전유세 전 연설에서 강하게 비판
"거꾸로 문 대통령에게 칼을 들이대고 있다"
사드 추가배치 공약 "절대 용납할 수 없어"

  • 승인 2022-02-12 12:39
  • 수정 2022-02-12 12:45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KakaoTalk_20220212_114348092_05
1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이 대전e스포츠 경기장 앞에 마련된 연단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사진=송익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해 "패륜아"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박 의원은 12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대전유세 전 연단에 올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저격하고, 정치보복을 하고, 검찰을 동원해 수사하겠다고 한다. 이 사람은 패륜아"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윤 후보가 검찰에서 완전히 한직으로 쫓겨났을 때 문재인 대통령께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하고, 검찰총장까지 시켜줬다"며 "그렇지만 자신과 연루된 사건은 유야무야하고, 거꾸로 문 대통령에게 칼을 들이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심판해야 한다. 만약에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기도 어려워질 것"이라며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정권을 넘겨준 다음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는 일이 발생했다. 윤석열 후보도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의 말에 일부 지지자들은 "옳소", "심판하자"라는 등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윤 후보의 사드 추가배치 공약과 관련해서도 "수도권 주민 보호를 위해 충청, 경기, 강원 등에 사드를 배치하겠다는데 이게 맞는 말이냐"며 "사드가 정 필요하다면 윤 후보가 사는 아파트에 배치하면 된다. 충청권 사드 배치는 대전시민들의 힘으로 막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2222222222
12일 대전e스포츠경기장 앞에 마련된 연단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연설 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송익준 기자]
이어진 연설에서 이재명 대선후보는 "저는 정치보복은 안 한다고 단언한다. 일하기도 바쁘다"며 "새로운 희망의 나라로,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함께 가주시겠냐"며 "새로운 나라를 위해 총력을 다해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대전지역 주요 공약으론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 ▲바이오 특화창업기반 구축 ▲우주국방혁신 전진기지 구축 ▲보훈가족들을 위한 호국보훈파크 조성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대전 조차장 레일스카이 복합단지 조성) ▲충청권 광역도로망 구축 ▲청 단위 등 중앙행정기관 대전 이전 등을 제시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먹방 유튜버 쯔양, 피고소인 신분 대전둔산서 출석
  2.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은 학생 위한 것… 단일화 땐 합리적·공정하게"
  3. 당진시, 봄감자 파종 관리 당부
  4. 차기 충남대병원장에 3명 입후보…이사회 12일 심사 후 교육부에 추천
  5. [사설] 석유화학 위기, 대산 단지 파급 살펴야
  1.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
  2. [사설] 지방분권·행정수도 개헌도 지금이 적기다
  3. 학습 평가, 수강과목 추천도 'AI'로…대학가 인공지능 플랫폼 도입
  4. 원자력연 방사성의약품 캐리엠아이비지, 이제 진단용 고용량도 건강보험 적용
  5.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암예방의 날 맞아 워킹스루 캠페인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수영상 산업 허브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첫삽

'대전, 특수영상 산업 허브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첫삽

대전이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융복합 특수영상콘텐츠클러스터 기공식이 11일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됐다. 대전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총 1690억 원(국비 772억 원, 시비 918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8층, 3만 3528㎡ 면적에 스튜디오 5개 실과 특수영상 기업 입주 공간 80개 실, 교육시설과 전시체험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며 완공은 2028년 10월, 개관은 2029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장, 임성환..

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역 판매 개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 기대
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역 판매 개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 기대

'꿈돌이 호두과자'가 대전역에서 본격 판매된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호두과자'는 대전역 2층 '꿈돌이와 대전여행'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대전역 대합실 입점은 KTX 및 일반열차 이용객이 집중되는 핵심 동선에 판매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출장·여행객 등 외지 방문객이 가장 많이 오가는 공간에서 '대전 방문 기념 먹거리'로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시는 3월 중 꿈돌이 호두과자와 대전시티투어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체험·소비를 결합한 마케팅으로 확장할..

정부 `국가채용센터` 2030년 세종시 누리동 노크
정부 '국가채용센터' 2030년 세종시 누리동 노크

공직자 인재 선발의 허브 '국가채용센터'가 2030년 세종시 완성기에 맞춰 누리동(6-1생활권) 입지를 노크하고 있다. 국가채용센터는 여러 장소에 분산된 시험 출제와 채점, 면접, 역량평가, 개방형 직위 선발 등 공무원 채용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게 될 인사혁신처의 핵심 업무시설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016년 세종시 이전을 거쳐 현재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에 자리잡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11일 '국가채용센터 건립 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10일 기획예산처 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 대전 도심 곳곳 봄맞이 꽃단장 대전 도심 곳곳 봄맞이 꽃단장

  •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