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을 위한 첫 걸음, 대전하나 광주FC와 시즌 첫 격돌

  • 스포츠
  • 대전시티즌

승격을 위한 첫 걸음, 대전하나 광주FC와 시즌 첫 격돌

  • 승인 2022-02-24 17:37
  • 수정 2022-04-29 20:46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전지훈련 (1)
대전하나시티즌이 27일 오후 4시 광주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라운드를 경기를 치른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2022시즌 승격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 대전은 27일 오후 4시 광주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라운드를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지난주 열린 K리그 개막 라운드를 한 번 쉬었다. 이번 시즌부터 김포FC가 합류하며 11개팀이 리그에 참가하면서 매 라운드 휴식팀이 발생한다. 대전은 1라운드에서 휴식을 하며 첫 상대인 광주 원정을 준비했다. 이민성 감독은 역시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첫 상대인 광주의 개막 경기를 관전해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대전은 2021시즌 승격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정규 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전남드래곤즈(0-0무), FC안양(3-1승)을 연달아 제압하고 강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도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 강원에 역전패하며 승격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절치부심으로 칼을 갈았던 대전은 다시 한 번 승격에 도전한다. 창단 25주년을 맞아, 2015년 이후 7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우승을 차지해 다이렉트로 승격하는 것이 대전이 이번 시즌 세운 목표다.

이를 위해 올겨울 알찬 보강도 진행했다. 2021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김인균, K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 레안드로 등을 영입되면서 공격에 날카로움을 더했다. 또한 K리그 통산 282경기 출장 기록을 가진 베테랑 미드필더 김영욱을 영입하며 경험을 더했다. 수비라인도 개편됐다. 조유민, 김재우, 권한진, 이창근, 정산 등 K1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전력들이 합류하며 한층 더 탄탄한 수비진을 구축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알찬 보강에 성공한 대전은 탄탄한 수비 조직력, 빠른 공수 전환, 속도감 있는 경기를 통해 K리그1 승격에 도전한다.

주장 조유민은 "대전이라는 팀은 플레이오프를 바라보는 팀이 아니라 우승을 바라보는 팀이다. 이에 걸맞은 경기력으로 작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당찬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경기는 지난 시즌 K리그1에 속했던 광주를 상대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광주는 1라운드에서 신생팀 김포에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전을 상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성 감독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대전은 올해도 우승만 생각한다.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실점을 줄이고 공격을 강화해 좋은 경기력으로 꼭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아산시, 1조원대 'AI모빌리티' R&D사업추진심사 대상 지정
  3. 허태정 시장 측근 문화예술 기관장 "보은 인사 vs "원팀 기대"
  4. "한국 전통주 만들기 신기해요"
  5. 아산시, '2026 취업캠프' 운영
  1.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2.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대상 기업 선정
  3. [편집국에서] 이러다간 둔산광역시 되겄슈
  4.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5.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헤드라인 뉴스


운전자도 시민도 통행대란… 트램 공사장 불편민원 봇물

운전자도 시민도 통행대란… 트램 공사장 불편민원 봇물

5일 오후 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인 중구 서대전 지하차도 일대. 공사장 통제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통제요원들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지만 공사로 좁아진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차량은 통행 안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 공사 구간 방향으로 잘못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통제요원이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요원이 손짓으로 통행 방향을 다시 안내하고 나서야 차량은 방향을 틀어 빠져나갔다. 그 사이 뒤따르던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면서..

7일 충청권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커
7일 충청권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커

대전·세종·충남은 7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아산·보령 30도, 대전·논산·금산·예산·청양·부여·태안·당진·홍성·서천 29도, 세종·공주·계룡·천안·서산 28도 등 28~30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이날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서도 강한 바람이 예상돼..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1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둔산14구역(한가람·한양)에서 '둔산동' 편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같은 생할권임에도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나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둔산14구역 한가람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둔산동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됐다. 현재 둔산14구역은 행정구역상 탄방동에 속해 있다. 반면 14구역 인근에 위치한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은 둔산동이다. 두 구역이 인접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 동이 나뉘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