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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 공동캠퍼스 조성을 위한 대학유치위원회가 16일 첫 회의를 열었다. |
세종시는 평균 연령 37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지만, 도시의 허리 역할을 할 2030세대가 적어 대학 유치가 현안 사업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4-2 생활권에 약 60만㎡ 규모의 부지에 추진 중인 공동캠퍼스 조성을 위한 세종시 대학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업무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추진 중인 공동캠퍼스는 서울대를 비롯해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공주대,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대학 6곳이 입주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개교를 목표로 올 상반기 중 건축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동캠퍼스 부지 인근인 4-1 생활권에는 대학·주거·상업·연구 등이 융복합된 85.6만㎡ 규모의 신개념 캠퍼스 타운도 조성한다.
시는 공동캠퍼스와 캠퍼스 타운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용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5-1 생활권)와 인접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여건과 소프트웨어(SW)·마이스(MICE)산업 등 육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세종시 대학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6일 시민·전문가·시의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대학유치원회의 본격 업무에 착수했다.
앞으로 대학유치위원회는 ▲대학유치 관련 정책 자문 ▲관련 기관·단체 등의 대학 유치 활동에 관한 사항 ▲대학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에 관한 사항 ▲4-2 대학부지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의 지원에 나선다.
16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대학유치위원 운영방안과 4-2생활권 공동캠퍼스 조성 추진현황 등이 보고·논의됐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공동캠퍼스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 대학유치·설립은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인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완성되기 위한 필수과정"이라며 "이번 대학유치위원회의 구성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학유치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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