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 않은 정치인 되겠다" 눈시울 붉힌 장동혁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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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 않은 정치인 되겠다" 눈시울 붉힌 장동혁 '왜?'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한 모친 앞에서 다짐
"대전시민 실망 시키지 않겠다는 약속 드린다"

  • 승인 2022-04-02 22:15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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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 도중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그는 이날 개소식에 91세 모친을 모셔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장동혁 선거캠프 제공]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다짐과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2일 진행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그는 91세 모친을 모셨다. 백발의 어머니 앞에서 장 예비후보는 눈물을 훔쳤다.

"여태 아들을 믿어준 어머님을 위해 마지막 다짐을 하려 합니다.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전시민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머님 앞에서 드리겠습니다."

이날 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다소 특별했다. 가족을 참석시킨 경우는 있었으나, 후보가 정치적 메시지 없이 모친 앞에서 특별한 다짐을 하는 모습은 정치권에서 생소했다.

장 예비후보는 "다른 정치인에게 기대어 가는 게 아니라 제가 가진 진정성 하나만을 믿고 앞으로 정치를 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어 남들과 다른 개소식을 해봤다"고 설명했다.

실제 장동혁 선거캠프는 새로움과 진정성을 내세우고 있다. 디자인부터 기획, 캠프 구성까지 기존 선거캠프와는 다른 차별성을 보여준다. 특히 청년들이 주축으로 활동해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서예지 청년대변인은 "후보의 새로움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선거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새로운 선거 홍보물 디자인은 물론 청년정책기획단 운영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만든 공약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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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91세 모친 옆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장동혁 선거캠프 제공]
일각에선 '이미지 정치'에 너무 몰두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보여주기에만 너무 급급하단 얘기다. 그런 만큼 짜임새 있는 공약과 후보를 대표할 콘텐츠를 앞으로 어떻게 내놓을지가 과제로 꼽힌다.

장 예비후보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누구도 만들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대전을 만들겠다"고 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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