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더불어민주당 "시·구의원 비례대표, 공개 오디션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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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더불어민주당 "시·구의원 비례대표, 공개 오디션으로 선출"

지방선거 공약 발굴 과정에 시민 참여 확대
"시민 의견 모으며 지역 정치혁신 기초작업"

  • 승인 2022-04-06 14:22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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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장 의원은 대전시당 지방선거 기획단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 [사진=장철민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대전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시·구의원 후보를 시민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출하기로 했다.

대전시당 지방선거 기획단장을 맡은 장철민 의원(동구)은 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대전의 혁신과 변화의 바람 속에 비례대표 선출 과정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낼 수 있는 것이 지역 정치의 혁신을 만드는 기초작업이 될 수 있다"며 "일단 지방의원 비례대표 후보부터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뽑겠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과 구체적 방식에 대해선 "시민의 참여를 모아낼 수 있는 지방선거를 만들어야 대전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 수 있다"며 "시민후보 모집과정과 후보선출 일정·방법에 대해선 실무협의를 거쳐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소확행' 공약 계획도 밝혔다. 장 의원은 "공약을 만들 때 시민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일명 민주 직구 프로젝트, 민주 시민들이 직접 꾸리는 지방선거 공약을 기획 중"이라며 "우리와 함께 할 시민들을 모집하는 활동은 바로 시작할 예정이고, 여기서 모이는 내용은 반드시 공약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관련해선 "20대 대선 패배에 대해 당 구성원들이 굉장히 엄중한 현실 인식을 가져야 하는데 오히려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분위기로 혁신과 반성을 게을리하는 게 우리의 진짜 문제"라며 "정말 제대로 혁신해야 승리할 수 있다. 기득권을 지키려 하면 무조건 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8일 오후 6시까지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 공모를 진행한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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