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철 대전시장 예비후보 "야구장 신축은 새 시정에서 결정해야"

  • 정치/행정
  • 지방정가

정상철 대전시장 예비후보 "야구장 신축은 새 시정에서 결정해야"

  • 승인 2022-04-07 11:09
  • 수정 2022-04-07 14:17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정상철 대전광역시장 후보 사진2
국민의힘 정상철 대전시장 예비후보.  제공=정상철 예비후보 캠프
국민의힘 정상철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한밭종합운동장 철거와 신축 야구장 건립은 차기 시정에서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상철 예비후보는 7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분열과 대립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에 한 달여 뒤 새로운 시정에서 시민 공감대 마련 후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현대식 야구장 건립을 반대할 시민은 없지만, 야구장 조성을 위한 초기 단계부터 관련된 기관과 체육 가맹단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지 않았다"며 "한밭운동장 철거부터 추진하는 즉흥적 발상은 시민 분란만 자초한다"고 했다.

이어 "역사적으로도 1958년 건립 당시 대전시민과 충남도민이 성금 3000만 원을 모아 육상경기장을 착공하고 운동장 조성사업을 시작했다"며 "대전공설운동장이었던 한밭종합운동장은 대전 역사에 중요한 의미이고 이때부터 대전시민의 성원이 1970년 준공한 충무체육관 건립공사 때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구연 KBO 총재의 '연고지 이전 가능성'에 대한 발언에 대해서도 "야구장 건립이 꼭 한밭종합운동장 철거 방식이어야 한다는 것도 외골수적인 사고방식이며 주인인 대전시민의 의견을 모아 합리적인 방안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신축야구장 대안으로는 "한밭종합운동장 존치 후 주변 부지를 매입해 신축하자는 여론도 검토해야 한다"며 "신축 추산 면적이 18만 8000㎡로 현재 한밭종합운동장 전체 면적 16만㎡보다 오히려 넓었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다목적실용위성 6호·누리호 5호 발사 앞둔 항우연 가 보니
  2. 대전지검 검사 24명 공석 등 검찰 인력유출 심각…기소사건도 2년새 43% 감소
  3. 대전안전공업 화재, 본격 원인조사 위한 철거시작
  4. 고유가 '직격탄' 교육현장 긴급 지원… 숨통 트이나
  5.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1. "통합대학 교명 추천 받아요"…충남대·공주대 새 간판 달까?
  2.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3.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4.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5.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선거 때마다 장밋빛 청사진…끝나면 찬밥신세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쟁점 "의결 멈출 이유 없다, 정면 돌파"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쟁점 "의결 멈출 이유 없다, 정면 돌파"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행정수도로 규정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두고 국회 공청회가 예고되면서 쟁점 사항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국회에선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는데, 현재 세종시의 달라진 사회적 인식과 관습 헌법의 모순 등을 고려할 때 심의와 의결을 미룰 이유가 없다는 목소리가 높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는 여·야 간사 합의를 통해 오는 5월 7일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의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한 달가량 통제됐던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공사를 진행한 (주)원평종합건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공사는 원촌육교 진입 램프 구간 보강토 옹벽의 지하 침하와 배부름 현상으로 보수·보강 형태로 진행됐으며, 개통 시점까지 앞당기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3월 30일 통제됐던 원촌육교 일원 보강토 옹벽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이 이뤄졌다. 당초 개통 시점은 5월 1일로 예정됐지만,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면서 3일 앞당겨..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