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재학생이 만든 로켓 스타트업 '페리지' 선행프로젝트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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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재학생이 만든 로켓 스타트업 '페리지' 선행프로젝트 마쳐

KAIST 개교 50주년 기념로켓 프로젝트 일환으로 작년부터 추진
3월 24일 제주서 3차 발사 성료… "모범적인 산학 협력 사례로"

  • 승인 2022-04-11 17:47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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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을 최종 점검하는 연구진 모습.KAIST 제공
KAIST 재학생이 만든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 스페이스'(이하 페리지)가 최종 목표인 초소형 우주발사체 개발을 위한 선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KAIST는 개교 50주년 기념으로 페리지와 공동추진하는 초소형 우주발사체 선행 프로젝트(BW-0.1)가 3월 24일 3차 발사를 끝으로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제주 한경면 용수리에서 발사한 BW-0.1 프로젝트는 2021년 12월 5일 1차 발사에 이어 12월 29일 2차 발사를 진행했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재학생인 신동윤 대표가 설립한 페리지는 초소형 우주발사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50kg의 페이로드를 지구저궤도에 실어나를 수 있도록 설계해 미래상업 우주 운송 수단으로 활용하겠단 계획이다. 발사체 개발 프로젝트 이름은 'BW 1.0'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종 개발 목표를 위한 선행프로젝트로 지난해 KAIST 개교 50주년 기념 사업 일환으로 공동 진행했다. 초소형 액체연료 기반 발사체 설계와 구성품 시험·제작·발사 캠페인 등 개발과정 경험, 비행 시험을 통한 주요 시험 데이터 확보 등을 목표로 했다.

페리지 신동윤 대표는 "KIAST가 로켓 엔진뿐 아니라 비행 제어와 발사체 구조, 항전 장비 등 필수 기술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며 "BW 0.1 프로젝트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명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쉽지 않은 프로젝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완료해 매우 기쁘다"며 "몇 번의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목표를 달성한 연구팀과 KAIST 50주년 기념 민간 과학로켓 발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제주도·관계자, 용수리 주민분들께 특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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