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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돈 천안시장 사진= 천안시청 제공 |
박상돈 천안시장은 18일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제8대 시정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시장직에 재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시장은 "5월 5일이나 6일쯤 시장직에서 물러나 천안시장 후보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늦게 시장직을 내려놓는 이유는 시정을 이끄는 사람이 오랜 기간 공백을 가진다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천안을 이끌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할 준비가 돼 있고, 천안의 오랜 숙원사업 및 공약사업 등을 깔끔하게 마무리 짓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중국 우한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고, 우리의 삶을 순식간에 공포와 혼란으로 몰아넣었던 시기에 시장으로 뽑아 줬다"며 "제게 주신 믿음과 눈물의 무게가 그 어느 것보다도 막중하다는 것을 잘 알기에, 저는 지난 2년간 매일,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소회했다.
박 시장은 "취임 뒤 지금까지 2년 동안, 668개의 기업을 유치했다"며 신규 일자리만 1만7000개가 늘고 전국 유일 13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총 3만9000개의 일자리가 생기게 됐다"고 했다.
특히 "민선 8대 2년 동안의 투자액은 총 5조1697억원으로 이는 취임 전인 2014~2020년까지 투자액을 모두 합친 4조142억원 보다 무려 1조원가량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그 결과 "시는 2021년 말 기준으로 인구 50만 이상 기초지자체 중 인구 백만이 넘는 수원시와 용인시, 창원시를 제치고 고용률 2위를 달성했으며, 실업률은 2.4%로 전국 최저치를 달성했다"고 역설했다.
이밖에도 그는 천안사랑카드 5900억원 규모 발행과 특례보증 1200억원 확대, 11년간 방치된 오룡경기장 일대의 도시재생리츠사업 1호 선정,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구축, 수도권 전철과 천안 시내버스 간 환승할인, 천안역 증·개축사업 재추진, 한국형실리콘밸리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등을 성과로 꼽았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이 2020년 4월 전국 34위 도시에서 2022년 현재 8위의 주목받는 도시로 변모하기 시작했다"며 "'할 수 있다'는 시민의 노력과 믿음이 '다시, 천안'의 발판이 됐고 이제 시민 행복의 기적을, 다시 울리겠다"고 약속했다.
천안=김한준·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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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